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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53, 54문)


* 소요리문답 제53문


문 : 제3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 제3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 소요리문답 제54문


문 :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 행사를 거룩히 또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소요리문답 제53문과 54문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제3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입니다. 여기서 ‘망령되이 일컫다’라고 했을 때 ‘일컫다’라는 말씀은 ac;n:(나싸)라는 동사로서 제일 첫째 뜻은 ‘뜬다’하는 말입니다. 책을 높이 든다 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래서 거기서부터 나와서 소리를 높이는 것도 이 ‘나싸’로써 표시합니다. 소리를 든다, 소리를 높인다. 그래서 ‘소리를 높인다, 선포한다’하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에서 ‘망령되다’는 말은 aw_v(샤베)인데 ‘악하다’라는 뜻이고 그래서 ‘썩는다’, ‘파괴된다’하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말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하고 부르는데, 그래서 소리를 높이기는 높이는데,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지 못하는 것을 지금 여기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려면 거기에 합당하게 사용해야 될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거짓되게 또는 헛되게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아니하려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소리를 내야 할 텐데 그렇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크신 이름을 모르고 사용하면 망령되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많이 배워서 상당히 아는데도 늘 그렇게 알고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때는 마음이 없이 사용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망령되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사용할 때 그 이름에 합당하게 정당하게 사용하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제54문은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이 무엇입니까?’입니다. 그 답을 보면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행사를 거룩히 또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곧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을 표시하는 모든 것을 거기에 합당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름’과 ‘칭호’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고유 이름이 있고 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표시하는 여러 칭호가 있습니다. 이 둘이 다 이름이지만 좀 구별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시편 29:2절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 경배 할 때에는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거룩한 옷을 입고 경배하라고 했습니다. 곧 죄 있는 그대로 나타나서 하나님께 경배한다고 하지 말고 죄가 있으면 그것을 씻는 방법을 하나님께서 다 내셨으니까 죄를 씻고 거룩하게 나타나서 예배하라는 말입니다.


‘여호와’는 고유명사에 가깝습니다. 여호와란 원래의 뜻도 있지만 아주 독특하게 다른 어떤 신도 그런 이름을 사용할 수 없는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사용하시고 가지시는 이름입니다. ‘하나님’하면 보통명사입니다. 우상들도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하면 이것이 고유명사입니다. ‘그리스도’도 원래는 보통명사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그리스도가 많았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는 자는 그리스도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때 예수는 고유명사이고 ‘그리스도’는 칭호입니다. 곧 우리와의 관계를 표시하는 호칭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다른 그리스도는 다 사라져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만 세상에 우뚝 알려지니까 ‘그리스도’하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고유명사화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할 때 우리는 거룩하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5:3-4절에 보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고 합니다. 주께서는 피조물과 썩일 수 없고 구별되시다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구별되시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하는 이런 표현들은 다 하나님의 속성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속성을 말할 때도 우리는 그것을 아주 거룩하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생각 없이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하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의미를 잘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또 ‘규례’도 그렇게 사용하라고 합니다. 말라기 1:14절을 보면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서원한 경우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실인으로 서원을 했을 때 그 서원이 끝날 때 하나님 앞에 숫양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흠없는 숫컷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아끼려고 다리 저는 숫컷이나 흠 있는 숫컷을 드리면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실인 규례입니다. 이처럼 규례를 어기면 제3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규례도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거룩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 ‘말씀’도 곧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사용하라고 합니다. 말이란 인격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사람도 그 사람의 말을 무시하면 대단한 인격모독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는데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의 집으로 가고자 했을 때 그 백부장은 집에 오시지 마시고 말씀만 하시라고 했습니다. 말씀만 하셔도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믿음을 기이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네 믿은 대로 되라고 하셨을 때 즉시로 그 하인이 나았습니다. 이처럼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하나님을 결코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도 거룩히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시편 107:21절을 보면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행하신 일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그 일을 잘 알고 거기에 합당하게 감사하고 믿기도 하고 경배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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