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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소요리문답 공부(제91문)

 

문 : 어떻게 하여야 성례가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됩니까?

답 : 성례란 성례 자체에나 성례를 행하는 자에게 어떤 덕이 있어서가 아니요, 다만 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또 성례를 믿음으로 받는 자들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일하심으로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됩니다.

 

우리가 배운 대로 구원의 방도에는 말씀과 성례와 기도가 있습니다. 말씀에 대해서는 지난 89문과 90문에서 배웠습니다. 91문에서부터 97문까지는 성례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은 제91문 ‘성례가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보면 ‘성례란 성례 자체에나 성례를 행하는 자에게 어떤 덕이 있어서가 아니요, 다만 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또 성례를 믿음으로 받는 자들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일하심으로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됩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례에 대해서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첫째로 성례는 ‘우리 주께서 친히 세우신 것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례가 되었든지, 성찬이 되었든지 이것은 우리 주님께서 제정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절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주님께서 어떻게 세례를 주실 것과 세례의 뜻을 다 가르치시고,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심으로 세례를 제정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찬은 언제 제정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제정하셨습니다. 그것에 관한 기록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네 복음서에 다 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1장에도 그 성찬을 제정하신 일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잡히시기 몇 시간 전에 제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앞에 두고 이것을 제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잡혀서 고난을 받으시는 그 의미를 이 성찬에 다 담아서 표시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23-2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상에서 볼 때 세례와 성찬은 주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세례가 되었든지, 성찬이 되었든지 그것을 집행하고 또 거기에 참여하면서 제정하신 과정이나 그 뜻을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습관적으로 행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례가 누구에 의해, 무슨 뜻으로 제정하셨는가를 우리가 분명히 알고 그 본래의 뜻을 잘 지키며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 효력 있는 성례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알아야 할 것은 ‘성례는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말씀과 다른 점입니다. 복음의 말씀은 세상으로 나가서 뭇사람들에게, 곧 안 믿는 사람들에게도 전파되어서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고 나오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쳐서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세워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폭넓게 모든 사람들에게 나가는 것인데 반해 성례는 모든 사람들을 향하는 것이 아니고 믿고 나온 하나님의 백성들, 곧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것입니다. 세례도 그렇고 성찬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믿지 않는 사람하고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제정하실 때에는 교회 안에서 행해지도록 제정하셨고, 그것을 세상 끝 날까지 행해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28:20절에서 대위임령을 주실 때 맨 마지막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것은 너희가 하는 것을 내가 그냥 지켜보겠다고 하는 의미에서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세례를 주고 성찬을 집행하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은혜를 안 주시면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라든지, 세례, 성찬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은 세상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은 사람의 지혜로도, 능력으로도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것을 명령 하셨을지라도 친히 함께하셔서 이것을 다 시행해 가실 것입니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이런 뜻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실 때 성례가 그 효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항상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친히 그 본뜻대로 집행하지 아니하면 성례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설교를 잘 한다 할지라도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지 아니하시면 은혜와 감동은 받을지 모르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는 이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약하고 부족한 자라 할지라도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성례도 성례 자체가 무슨 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성례를 집행하는 목사에게도 무슨 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례란 주님께서 제정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교회에서 주님이 함께하셔서 그것을 친히 행하십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사 그것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성례를 친히 행하게 하시고, 성례를 통해서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성찬에 대해서도 고린도전서 11:26절을 보면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성찬이 교회에서 세상 끝 날까지 곧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집행될 것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례나 성찬을 통해서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 곧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찬의 가장 큰 의미가 이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지만 주님의 교회에 항상 함께 하셔서 성례를 사용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그 백성에게 끼치시는 것입니다.

 

성례는 보이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사람을 통해서 전파 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례는 독특한 것이 보이는 형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성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을 쓰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과 똑같이 성령 하나님께서 이 성례를 쓰셔야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례에서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어떤 사람은 듣고 구원을 얻고, 어떤 사람은 듣지 못하고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성례에 참여 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례 자체에 무슨 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도 그렇습니다. 세례에 참여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화합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드려야 그 세례가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어가는 자에게 어떻게 하든지 세례를 주어 구원 받도록 해야겠다는 그런 부질없는 짓을 해서는 안 됩니다. 성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찬에 참여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1:28절에 보면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성찬 자체에 무슨 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이 왜 이것을 제정하셨는지, 주님이 왜 고난을 당하셨는지 내가 알고 믿음으로 거기에 참여해야 그것이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떡을 먹고 잔을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성례를 제정하시고 그것을 사용하실 때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믿음으로 그 사실을 받아 드릴 때 효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례에 참여 할 때에 믿음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왜 성례를 제정하셨는지, 주님께서 왜 고난을 당했는지 잘 알고 믿음으로 거기에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성례에 참여함으로 구원의 효력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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