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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엡 4:7-12

2017년 12월 31일 창원한결교회

 

장로와 집사 임직 예식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회중 여러분! 치리회는 회중 여러분이 장로와 집사로 선출하신 임직 예정자의 이름을 두 주 간에 공표하여서 그들의 임직에 대한 반대가 있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의 교리와 생활에 대하여서 정당한 반대가 없었으므로 이제 주님의 이름으로 임직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직분의 제정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장로와 집사의 직분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을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미 구약의 경륜 때부터 장로의 치리(治理)와 인도를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아서 그들을 노예 상태에서 구원하실 약속을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장로들이 모세와 함께 광야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70인을 선출하여서 백성의 짐을 모세와 함께 나누어지도록 하셨습니다. 그 장로들은 모세와 함께 백성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모세는 자기의 봉사를 마칠 무렵에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규례(規例)를 이스라엘 장로들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다음에 그 장로들은 각 성읍에서 그들의 소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로서 땅에 있는 주님의 교회를 다스리시고 돌보십니다. 선한 목자께서는 그분의 양 떼를 끊임없이 돌보시려고 사도들을 불러서 보편적인 교회의 기초로 삼으셨습니다. 사도는 또한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각 교회에서 회중과 협력하여 장로들을 임명하였습니다. 사도와 장로들은 함께 모여서 교회가 지킬 규례를 정하였습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교회의 감독자들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겨 주신 양 떼를 주의하여서 돌보라고 권면하였습니다(딛 1:7-9). 베드로 사도도 장로들에게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양 무리를 치라고 권고하였습니다(벧전 5:1-4).

 

바울 사도는 빌립보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보낼 때 ‘성도들’, 그리고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한다고 하였습니다(빌 1:1). 그 직분들을 계속 유지하려고 사도는 그의 동역자(同役者)들에게 감독과 집사의 직분으로 선택하는 일에 관하여서 자세히 가르쳤습니다(딤전 3장). 디도에게는 마을마다 장로를 세우라고 명령하였습니다(딛 1:5). 신약에서는 그러한 직분자를 가리켜서 장로라고 부를 뿐 아니라 감독, 목자, 또는 청지기와 인도자라고도 부릅니다.

 

장로의 직분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권위입니다. 장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규례를 깨우치고, 불순종하는 사람에게 권징(勸懲)을 행하며, 양 떼를 돌보고 그들을 위협하는 위험으로부터 양 떼를 보호함으로써 그 직무를 완수합니다.

 

장로의 사명

 

장로의 사명에 대하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장로는 말씀의 사역자와 함께 그리스도의 교회를 감독하는 과업을 맡았습니다. 모든 교우(敎友) 한분 한분이 복음의 말씀을 따라서 교리와 생활에서 단정하게 사는가를 감독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서 그들은 회중의 집을 성실하게 방문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가르치고 권면하며, 단정하지 않게 행하는 사람은 책망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서 그리스도적인 권징을 행할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성례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살펴야 합니다.

 

둘째, 장로는 하나님의 집의 청지기로서 회중이 모든 것을 단정하고 질서 있게 행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서 그들은 말씀의 사역자와 함께 교회의 치리회를 구성합니다. 말씀의 사역자와 함께 그들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양 떼를 목양(牧羊)하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적법하게 부르심을 받지 않고서도 교회의 강단에 서는 일이 없도록 지켜야 합니다.

 

셋째, 장로는 말씀의 사역자와 좋은 의논도 하고 조언도 하여서 치리와 목회를 도와야 하며, 동시에 함께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목사의 교리와 행동을 감독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들은 그릇된 가르침이 전파되지 않고 회중이 모든 면에서 복음의 순수한 가르침으로 세워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선한 목자의 양 우리 안에 흉악한 이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지런히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 떼의 목자로서 자기의 일을 잘 감당하려면 장로는 경건에 이르기를 스스로 훈련하여야 하며, 성경을 부지런히 상고(嘗考)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행하도록 갖추어 줍니다(딤후 3:16-17).

 

자비의 직분

 

집사에게 부여된 자비의 직분에 대하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가난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 의무가 있다고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에 사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에게 먹을 것을 주고 넉넉하게 베풀라고 거듭 명령하셨습니다. 구약의 경륜에서 가난한 사람과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버지와 같은 사랑으로 보호를 받고 공급을 받았습니다. 언약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그 사랑을 본받아서 행하도록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규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나타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섬기는 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막 10:45). 주님께서는 자비하심을 보이셔서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병든 사람을 고치시고 고난을 당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분의 교회도 그와 같이 행하도록 모범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집사들이 감당하여야 할 자비의 사역은 우리 구주의 그러한 사랑에서부터 나와야 합니다. 주님의 모범을 따라서 그리스도의 교회는 처음부터 그들 가운데 어려운 사람이 없도록 주의하였고, 각 사람이 필요를 따라서 받도록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진정한 대접과 넉넉함과 자비를 나타내어서 약하고 빈궁한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의 기쁨에 풍족하게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회중 안에는 질병과 고독함과 가난함의 압박 아래에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으로 그러한 봉사를 하도록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교회에 집사의 직분을 주셨습니다(행 6:1-7).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서 매일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일에 힘쓰는 것이 옳지 않음을 깨닫고서 그 의무를 회중이 선출한 일곱 형제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므로 집사의 책무는 자비의 봉사를 하여서 선한 진보를 교회에서 나타내는 것입니다. 집사는 회중 가운데 있는 필요와 어려움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肢體)들을 권면하여서 자비를 나타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연보를 모으고 필요를 따라서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격려하고 위로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회중이 주님의 성찬 상(床)에서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하나 됨과 교제를 누리는데, 집사들은 그 사귐을 말과 행동으로 잘 나타내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서 넘치게 될 것입니다.

 

임직 문답

 

<임직자에 대한 문답>

 

이제 임직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교회 앞에서 다음의 질문에 신실하게 대답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분 한분이 예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님의 회중을 통하여서 이 직분으로 불러 주셨다고 마음으로 확신하십니까?

 

둘째, 여러분은 구약과 신약이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이고 구원을 위한 완전한 교훈이라고 믿습니까? 여러분은 이 교회의 신앙고백서와 요리문답서를 성경에서 가르치는 교훈을 요약하는 것으로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채택하십니까? 성경과 어긋나는 모든 교리를 여러분은 거부하십니까?

 

(장로)

 

셋째, 송기선 장로는 이 직분의 의무를 신실하게 수행하기로 약속하십니까? 교회를 다스리고 목양하는 일에서 자기의 직분을 경건한 생활로 영광스럽게 장식할 것을 서약하십니까? 교리나 생활에서 태만하게 된다면 교회가 집행하는 권징을 받아들일 것을 또한 약속하십니까?

 

(집사)

 

셋째, 유성호, 이명섭, 김상규 집사는 이 직분의 의무를 신실하게 수행하기로 약속하십니까? 집사 여러분은 자비를 베푸는 일에서 자기의 직분을 경건한 생활로 영광스럽게 장식할 것을 서약하십니까? 여러분이 교리나 생활에서 태만하게 된다면 교회가 집행하는 권징을 받아들일 것을 또한 약속하십니까?

 

<회중에 대한 문답>

 

회중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회중 여러분은 교우 송기선씨를 장로로, 교우 유성호, 이명섭, 김상규씨를 집사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이분들의 직분이 하나님의 말씀과 이 교회의 헌장을 따라서 그 사람에게 부여하는 모든 명예와 격려와 순종을 주님 안에서 이 사람들에게 드리기로 약속합니까?

 

임직과 선포

 

나는 이제 송기선씨가 이 교회의 치리 장로로, 유성호, 이명섭, 김상규씨가 집사로 정당하게 선출되고 임직되고 위임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의 직분이 그에게 부여하는 모든 명예와 격려와 순종을 주님 안에서 받았음을 선언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분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분들이 그 직분을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신실하게 수행하게 감당하여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원합니다. 아멘!

 

기도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님께서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기 위하여서 말씀의 사역자와 더불어서 장로와 집사를 임직하시기를 기뻐하셨사옵나이다. 주의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이분들에게 지혜와 용기와 분별력과 자비와 같은 필요한 선물들을 더욱 풍성하게 내려 주셔서 이 사람들이 주님께 기쁨을 드리면서 각각 자기의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이 사람들에게 내려 주셔서 이 사람들이 인내하면서 신실하게 봉사하게 하시고, 어려움이나 슬픔으로 혹은 이 세상의 핍박으로 방해를 받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맡기신 이 회중에게도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교중(敎衆)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장로의 좋은 권고를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 봉사 때문에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에게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집사들에게 필요한 재물을 주게 하셔서 가난한 사람들이 넉넉히 공급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구하옵나니 임직한 직분자들이 주의 앞과 교회 앞에서 신실한 봉사로 말미암아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시고,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주님께 있사옵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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