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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2017.09.06 08:13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2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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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소요리문답 제12문

#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2문)

 

문 : 사람이 지으심을 받은 본 지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사람을 향하여 어떤 특별한 섭리를 행하셨습니까?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히 순복할 것을 조건으로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써 금하였습니다.

 

창세기 2:4-1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나오는 아담은 맨 처음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의 시조가 되고 인류의 대표자가 됩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먹을 것이 넉넉하고 좋은 환경 가운데서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 동산을 다스리며 지켜라”는 사명을 주심으로 아담(사람)에게 다른 피조물보다 높은 자리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거기 두시고 “이 동산을 다스리며 지켜라”고 하신 이 모든 행동은 흠잡을 때 없는 의로운 행동이요, 은혜로운 행동이었습니다. ‘은혜로우시다’고 하는 것은 거저 사랑으로 주셨다는 뜻입니다. 쉬운 말로 하면 무엇을 받고 준 것이 아니라 거저 주셨다는 말입니다. 돈을 받고 한 것도 아니고, 무슨 좋은 일을 사람이 해드리니까 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에게 무엇을 받은 것도 없는데,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좋은 일을 해 드린 것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시고 먹을 것과 좋은 환경을 주시고 에덴동산을 잘 다스리고 지키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은혜로운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살 때, 곧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그런 위치와 은혜를 주신 뒤에 ‘하라’, ‘하지 말라’하는 명령을 또한 주셨습니다. 창세기 2:16-1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도 보면 하나님의 주권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시니까, 그 동산의 주인이시니까 당연히 내리실 만한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명령도 아주 은혜로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어라”고 했습니다. 곧 마음대로 먹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 대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선을 행하고 악을 버리도록 지금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이것은 매우 은혜로우신 일입니다. 지어만 놓고 ‘네 멋대로 살아라’하고 내버려 두셨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인간은 불행의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선을 좇아 행하고 악을 버리도록 교육시키고 단련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돌이나 나무가 되었으면 이런 훈련을 시키지 않고 받지 않습니다. 무슨 짐승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셔서 순종을 배우도록 하시지도 않습니다. 오직 사람에게 크신 은혜를 베푸셔서 자기 스스로 하나님을 순종하도록 가르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억지로 멱살을 잡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사람에게 요구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는 것을 사람이 알고 스스로 순종하도록, 곧 앞으로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도록 큰 원칙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16-17절 말씀을 잘 음미해 볼 때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복을 위해서 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무엇이 가장 큰 복이냐 할 때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순종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자유분방 하게 사는 것이 축복이요,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순종하며 함께 사는 것이 인생에게 고귀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를 보면, 요한복음 8:29절에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항상 아버지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항상 순종하셨습니다.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고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한 번도 버린 적이 없고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고백인데, 실은 그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과 항상 함께 사는 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지 않고 크고 위대하신 분, 선하고 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또 능력이 많으시고 권세가 크신 하나님의 버림을 받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복 있는 일이고 영생입니다. 예수께서는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므로 하나님이 혼자 두지 아니하시고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도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땅한 의무이고, 창조주의 명령이니까 마땅히 순종해야 됩니다. 행복이 무엇이고 그런 것 이전에 마땅히 해야 할 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순종을 하면 그것은 그에게 더할 수 없는 복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해서 행복하게 됩니까?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난 너를 모른다’하고 떠나 버리신다면 그때부터 어둠이 시작되고 비참한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그 길은 어디 있느냐 하면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을 잘 기억해서 순종하는 데에 사람의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원토록 변치 않는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맨 처음 세우시고 순종을 요구하시는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아담이 처음에 창조되었을 때 그에게는 죄가 없었고, 그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잘 깨달을 수 있는 지식과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봉이라고 생각지 아니하시고 더욱 높은 자리,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님께 스스로 순종하는 자가 되도록 하시려고 이런 명령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을 배워서 항상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한 가지 좋은 예를 들어보면, 히브리서 5:8절에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영원한 아들이신데 그 아들이시라도 세상에 와서 고난을 받으시고 순종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기를 구원자로 세우셨기 때문에 고난을 다 참고라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해서 구원의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것을 ‘순종을 배웠다’하는 말로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부활해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뒤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보자라는 확실한 위치에 오르시게 된 것입니다. 중보자라면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서 하나님 앞에서 살도록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지 않고 하나님 우편에 가서 앉지도 아니하셨다면 한 사람이라도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순종하심으로 의롭게 되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다 하나님께로 인도하셔서 살 수 있는 주라는 높은 자리, 영광스러운 위치에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순종을 통해서 그 자리에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와 같이 아담에게도 순종을 가르쳐서 그가 순종을 배워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제는 틀림없이 ‘아담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이다’ 하는 것을 아주 세상에 광포할 수 있도록, 말하자면 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세우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그를 시험 하신 것입니다.

 

여기 12문에서는 이 일을 가리켜서 ‘생명의 언약’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완전히 순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언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소요리문답에서 그렇게 마음대로 말을 지어낸 것이 아니고 17세기에 교회에서 이 내용을 잘 볼 때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은혜로우시고 거룩한 약속이다 하는 것을 발견하고서 소요리문답을 작성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것을 가리켜서 ‘언약’이라고 말한 곳이 있는데, 호세아 6:7절에 보면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호세아는 북쪽 이스라엘에서 사는 선지자였지만 남쪽에 있는 유다나 이스라엘 모두를 향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는데 이 두 나라가 다 하나님께 언약을 어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처럼 어겼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는데 그 언약을 어겼다는 것으로서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공의롭고 은혜로운 언약입니다. 그래서 사람으로서는 거기다가 이의를 제기할 아무 이유가 없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시편 145:1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라고 말씀했는데, 과연 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체결하신 언약도 보면 그 행위도 공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신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점이 어디서 드러나느냐 하면 이 언약을 사람이 잘 지키면 생명으로 보상해 주신다고 언약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어기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렇게 바르게 하는 일(순종)에 대해서 보상을 하시고, 악한 일(불순종)을 하는 데 대해서 형벌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향상시키려고 영생하도록 이 명령을 하시고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명령도 되고 언약도 되고 또한 시험도 되는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시험은 테스트를 말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시험을 치듯이 하나님께서도 아담이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시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후에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하니까 칭찬하시고 그에게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미 복을 주셨지만 더 확실하게 틀림없다 하고 또 한번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께서 시험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시험을 통과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를 하나님께서는 죽은지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만천하 앞에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12문의 답을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히 순복할 것을 조건으로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서 금하였습니다.’ 창세 때에 행하신 이 하나님의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잘 배우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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