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2017.09.06 08:31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5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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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소요리문답 제15문

#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5문)

 

문: 우리 시조가 지음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입니까?

답: 우리 시조가 지음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하나님이 금하신 실과를 먹은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제15문의 질문은 ‘우리 시조가 창조 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입니까?’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 시조가 창조 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하나님이 금하신 실과를 먹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능력이 무한하시고 또한 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고 또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이 다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사람을 지으시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창 1:31). 이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은 모두다 선하고 진실되고 그것이 다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무의미한 말, 뜻 없는 말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선하며 선한 목적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 두시며 사명과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아담에게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창 2:15). 그리고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명하셨습니다(창 2:16,17).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따라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창조 질서 안에서 살며 영생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명을 주시고,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임의로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마음대로 먹으며, 창조 목적 곧 다스리며 지키는 사명을 감당하며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사람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계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금령은 인간의 자유와 축복을 억압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곧 인간의 영원한 축복을 위해 금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혜와 능력과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능히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며 살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영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습니까? 창세기 3장에 보면, 사람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사람이 금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을 유혹한 뱀이 오늘날의 뱀의 모습과 똑같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마귀가 뱀의 형태를 썼는지, 또는 마귀가 뱀을 이용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뱀은 곧 사단이며(계12:9), 뱀이 여자를 유혹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어떻게 여자를 유혹했습니까? 창세기 3:4-5절을 보면, 사단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고 하였는데, 사단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와는 이 거짓말에 속아서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또한 사단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교묘히 유혹하였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용납될 수없는 죄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바로 사람에게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유혹하였습니다. 또한 사단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선악을 알게 된다’고 하와를 유혹하였습니다.


사단의 유혹을 받은 여자의 반응이 어떠하였습니까? 창세기 3:6절에 보면,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와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여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남자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사단은 강제로 여자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달콤한 말로 유혹하였습니다. 남자가 죄를 짓게 할 때도 멱살을 잡고 가서 강제로 죄를 짓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를 이용해서 꾀었습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금령의 열매를 따 먹음으로 인해 사람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14-19절에 보면 범죄한 사단과 사람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선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4:19절에 보면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것은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금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죄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자를 유혹하여 금령을 어기고 죄를 짓게 한 사단은 어떤 존재입니까? 요한복음 8:44절에서 예수님께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이것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사단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귀는 강도와 같이 칼을 들고 사람을 찔러 죽임으로 살인 자가 아닙니다. 이 말씀에 보면, ‘거짓으로 사람을 속여서 범죄케 함으로’ 결국 죽였습니다. 마귀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함으로 범죄하여 죽게 한 것입니다. 마귀는 칼로 사람을 찔러 죽여서 살인자가 아닙니다. 거짓말로 죄를 짓게 해서 죽도록 만들어서 살인자가 된 것입니다. 마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거짓을 말할 때마다 자기 것으로 말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진리가 마귀 속에 없으니까 진리에 굳게 서지 못하는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데 거짓 것을 말할 때마다 자기의 것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거짓은 마귀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마귀를 가리켜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속는 것입니까? 무엇보다도 무지해서 속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잘 기억하고 배웠다면 마귀가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속아 넘어가지 않을 텐데 그만 그것을 잘 배우지 못하고 기억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그만큼 불성실했습니다. 그런 무지 가운데, 그리고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으니까 욕심에 끌려서 그냥 속았습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3:13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바울은 앞으로 아주 악하고 괴로운 시대가 올 것이란 것을 말하면서 이런 교훈을 했습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이 말은 거기서 살아라는 것입니다. ‘거하라’라는 말은 떠나지 말고 거기에 주소를 정하고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여기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고 했는데, 무엇을 배우고 확신했다는 말입니까? 디모데가 배우고 확신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3:15-17절은 말합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어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워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디모데에게 성경을 잘 배웠으면 그것을 잘 믿고 떠나지 말고 믿음 가운데 굳게 서서 나가라는 말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 속에 끼지 말고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확실히 믿고 그 가운데 꿋꿋이 서 가라하는 것이 바울의 당부였습니다.


속이는 자도 나쁘지만 속는 것도 나뿐 것입니다. 세상살이 가운데서 흔히 속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선량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많이 속습니다. 세상 일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누가 ‘어떻게 하자’ 하면 그냥 순진한 마음에 그 사람을 의심하기보다 남도 자기 같은 줄 알고 믿고 따라가다 속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것도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는 자기가 피해를 당하는 것이지 그렇게 죄악적이라고 할 수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을 잘 분석해 보면 어리석고 욕심에 끌려 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말을 할 때 잘 듣고 그 동안 배운 것을 잘 익혀서 생각하면 판단할 수 있는데 그냥 어리숙하고 배운 것을 꼭 붙들지 않고 또 욕심에 끌려서 속는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는 주의해야 하지만 특별히 진리를 배우지 않고 모르고 있다가 속으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조에게서 우리는 이것을 아주 뚜렷이 배울 수 있습니다. 마땅히 배워야 할 진리를 배우지 아니하고 거기다가 마음을 쓰지 않고 다른 데에만 마음을 쓰고 모르고 있다가 진리가 아닌데 진리와 비슷한 어떤 것이 와서 ‘이것이 진리다’, ‘이것이 참이다’, ‘이렇게 하면 사람이 좋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하면 그냥 그것을 믿고 따라간 것입니다. 그것은 죄입니다. 그런 것들을 순진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속는 것도 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범죄한 인간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인간은 창조 받은 본래의 지위인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본래의 지식과 의와 거룩이 가득찬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타락의 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특성입니다.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축복이며,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 이것을 잃어버린 아담은 비극의 출발이요, 죄의 구렁텅이에서 고통 당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원래 모습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가능하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간은 원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자기 본래의 얼굴을 잃어버린 인간의 비극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는 비극 중의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죄와 비참한 자리 즉, 저주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자연계도 저주를 받았고, 여인은 해산의 고통을, 남자는 노동의 수고를 하여야 했습니다. 이것은 비극의 절정이고, 저주의 연속이며, 끝내 영원한 죽음이 뛰 따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죄를 범함으로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죄가 모든 불행과 비극의 원인입니다. 우리 시조의 죄는 악한 마귀의 거짓말을 믿고 선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은혜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불순종한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제15문은 그것이 죄라는 것을 우리에게 똑똑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 시조가 창조 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입니까?’ ‘우리 시조가 창조 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금하신 실과를 따먹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이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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