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트신조
2018.06.01 12:20

2018년 도르트 신조 공부(제4장 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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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도르트 신조 제4장 1항
강설날짜 2018-06-03

2018년 도르트 신조 공부(26)

 

제4장. 도르트 신조의 다섯 번째 교리

- 성도의 견인(1) -

 

제1항. 중생한 사람도 내재하는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작정에 따라 그 분의 아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 안으로 부르시고, 성령으로 중생하게 하신 사람들을 죄의 지배와 노예 상태로부터 확실히 자유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생에서는 죄된 육신과 죄의 몸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하신 것은 아닙니다(참고. 요 8:34; 롬 6:17, 7:21-24).

 

* 해설: 도르트 신조 제5교리 ‘성도의 견인’은 앞선 네 가지 교리인 전적타락과 무조건적인 선택과 제한속죄 그리고 불가항력적 은혜와 더불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교리입니다. 즉 인간의 전적타락(Total Depravity),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제한속죄(Limited Atonement),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이는 모두 함께 서거나 함께 무너집니다. 이처럼 다섯 가지의 교리는 아주 밀접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적타락은 받아들이는데 제한속죄는 못 받아들이겠다든지, 무조건적 선택은 고백하는데 성도의 견인은 고백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한 마디로 이 다섯 가지 교리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빠지면 온전한 교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에서는 ‘견인’의 교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랑하는 독생자 안에서 용납해 주시고, 그의 성령으로서 효과적으로 부르시고, 또한 거룩하게 하신 자들은 은혜의 상태에서 전적으로 또는 최종적으로 타락될 리 없으며, 그들은 마지막 날까지 그 상태에 꾸준히 인내하여 머물러 있게 되며, 또한 영원히 구원받을 것이다. 성도들의 이 견인은 그들 자신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유롭고 변치 않는 사랑에서 나오는 예정의 불변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의 효력과 성령의 내주하심과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씨(말씀)로 말미암은 것이요, 은혜 언약의 본질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든 것에서 또한 견인의 확실성과 무오성이 나오는 것이다(제17장 1-2절).”

 

따라서 성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사람들을 성자 하나님께서 시간 안에서 구속하시고 그 구속을 성령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마음에 적용하실 때 택함 받은 자들은 틀림없이 구원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으로 구원받는 자 곧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요, 중보자로 믿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택하신 모든 백성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유지하시며, 완성하십니다. 물론 믿음 안에서 견인에 관하여 우리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이시기 때문에 이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도르트 총회 때에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은 성도의 견인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도의 견인이 “성도 개개인 자신의 선한 의지와 선한 행동에 달려 있다”고 가르쳤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확실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람이 견인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선한 의지와 선한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도는 어떤 사람들 입니까? 성도는 교회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처럼 많은 선행을 해서 자신의 남아도는 영적 공로를 이 땅에 사는 죄인들에게 나누어주는 공덕이 많은 신자들이라는 의미의 로마 카톨릭교회가 말하는 성인들이 아닙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구별하시는 은혜로 구원 받은 신자들의 무리 즉 믿음의 기독교회의 신자들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획에 따라 그분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통 안으로 부르시고 성령 하나님으로 중생케 하신 사람들입니다. 또한 죄의 권세와 종노릇에서부터 자유하게 하신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성령 하나님께서 중생하게 하시고 새로운 본성을 주신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새 본성 곧 새 피조물은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할 것이기 때문에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성화의 삶을 통해 닮아갑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교회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죄의 권세와 지배에서 건짐 받은 성도와 연합하심으로 그들의 모든 더러운 것을 씻어내시고(세례) 마침내 마지막에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들로 세우시고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에베소서 1:4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했고, 에베소서 1:12절에 보면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의 왕, 곧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참조. 엡 1:22-23),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자가 되어 주께로부터 친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7-30)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성도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와 짐을 기꺼이 질 것이며, 주의 계명은 그들에게 결코 근심스러운 짐이 아닙니다. 비록 이 큰 구원의 시작이 놀라운 것이긴 하지만 아직 완성까지는 이 세상에서의 죄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영적 전투가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도르트 신조 5장 1항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목적에 따라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교통) 안으로 부르시고, 당신의 성령으로 중생하게 하신 자들에게, 하나님은 죄의 통치와 죄의 종 됨으로부터는 완전한 자유를 주시지만, 죄의 육신과 몸으로부터는 완전한 해방(자유)을 주시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바로 이것은 이생에서의 성도의 삶이란 매우 실제적인 모습을 띄는 것인데, 성도의 죄책은 용서 받았지만 성도의 내재하는 죄성이 여전히 그들 안에서 맹위를 떨친다는 말입니다. 그러하기에 이 땅을 사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은 여전히 자신 안에 죄성이 존재하는 것을 매일매일 경험하며 크게 슬퍼(애통)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에서 자신이 여전히 육신에 속해 있고, 죄(성) 아래 팔려 있으며, 진정 마음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행한다고 애통해 하였습니다. 로마서 7:22-25절을 보면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1:8절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 1:8).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제24주일 제62문 답에 보면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행한 최고의 행위라도 모두 불안전하며 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고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이 세상에서 결코 완전함에 도달할 수 없음을 알지만, 우리는 성화의 노력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자신의 삶의 유일한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에서나 자신의 성화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곳에서 성도는 매일매일 죄와 영적인 전투를 치열하게 합니다. 이 땅의 전투하는 교회와 천상의 승리한 교회는 늘 대조적입니다. 이 땅에서의 성도는 비록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범죄 하긴 하지만 어쨌든 죄를 범하는 것은 사실이고 매일매일 죄와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중생한 택함 받은 자들이 비록 육체의 범죄와 육체의 연약함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할지라도 죄의 지배와 그 노예 상태로부터 구원 받은 것은 견인의 은혜입니다. 즉 성도의 견인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택하심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불변성과 영원성을 보여주는 교리입니다.

 

로마서 8:1-2절에서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고, 로마서 8:30절에서는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했고, 로마서 8:35절에서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고 했고, 로마서 8:38-39절에서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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