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2019.04.02 12:28

2017년 소요리문답 공부(제82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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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소요리문답 제82문

# 2017년 소요리문답 공부(제82문)

 

* 소요리문답 제82문

 

문 :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답 : 타락한 이후 사람으로서는 누구나 현세에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날마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범합니다.

 

우리는 몇 주 간에 걸쳐서 십계명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떻게 행할 것인가? 사람이 행할 수 있는가? 행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은 82문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하는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교훈으로 중요하게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서 3:23절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원래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는 아주 영광스러운 존재로 지으시고 거기서 더욱 향상하여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도록 지으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께서 원래 창조하셨던 그 영광도 잃어버리고 앞으로 도달할 영광에도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진리입니다.

 

창세기 6:5-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노아 시대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홍수로 노아와 그 식구 외에 세상 사람들을 전부 다 멸망케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노아의 후손인 오늘날 이 세상에 대해서도 똑 같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점점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게 되어 가는 것을 성경 여러 곳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 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세상의 법의 표준으로 해서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으로 비추어 볼 때에 그렇다 하는 말씀입니다. 죄라고 할 때는 확실히 이것은 법적인 개념입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보시고 ‘사람들이 다 죄를 짓는 구나’하고 말씀하실 때는 그것은 법적인 개념입니다. 곧 하나님의 법이 있는데 그 법에 비추어서 사람들이 그릇되게 행하고 법을 어기고 그것을 짓밟고 산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고 했습니다(롬 6:23). 곧 죄를 지은 자는 그 값을 내야 한다고 하여 그 책임을 묻는 것인데 그 책임은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에는 무서운 형벌이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그에게는 영원한 법이 있어서 그 법을 어긴 자는 반드시 형벌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 죄를 짓는 구나’하는 말씀은 법적인 동시에 또한 도덕적인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이라는 것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마음이 나쁘니까 잡아다 형벌을 주어야 하겠다’고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세상 법이라는 것은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원래 세상 법을 낼 때에는 마음을 규제하려고 낸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항상 어떤 행동으로 표시 되었을 때, 곧 남을 해친다든지 할 때에 ‘그건 죄다’고 하고서 형벌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이 죄인이요, 세상에 죄가 가득하다’하고 말씀하실 때에는 세상의 법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으로라도 죄를 지은 사람은 검사가 영장을 발부하지 않고 경찰이 잡으러 오지 않아도 양심의 고통과 가책을 받습니다. 세상에 ‘양심으로 나는 죄가 없다’고 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죄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죄의 삯은 사망이다”고 하는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다 죽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 줍니까? 다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세상 사람들은 다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이후 사람은 누구나 현세에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 죄를 짓는 것입니다. 날마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범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으로 어떻게 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바울도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고 했습니다(롬 7:7). 이 말은 탐심이 자기 마음 속에 있었는데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탐내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하나님께서 탐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자기 속에 있는 탐심이 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공부할 때 “이웃의 아내나 이웃의 집이나 소나 나귀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탐내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계명을 들을 때 ‘아! 탐심이 죄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죄 짓는 것에 대해서도 그것이 죄라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3:2절에 보면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말을 실수하지 않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서 3:1절에 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선생은 말로서 사람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가르칠 때 말을 하다가 실수하기가 참 쉽습니다. 그러므로 선생이 되는 것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8절에 보면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렇게 사람은 그 마음과 생각으로 또 혀와 말로써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 7:20절에 보면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크신 자비하심으로 이런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때문에 회개할 수 있고, 의를 배우며, 의를 행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 한다’고 하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현세에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날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자임을 인식해야겠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켜 행할 수 없는 자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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