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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2:1-12
강설날짜 2016-08-17

2016년 열왕기상 공부


솔로몬에게 남기는 다윗 왕의 유언


말씀:열왕기상 2:1-12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의 유언과 그 유언대로 아도니야와 반역자들이 죽임을 당하므로 솔로몬이 계승한 나라가 견고해진 사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다윗 왕의 유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을 보면 다윗도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야했습니다. 그는 죽음을 앞에 두고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그 유언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먼저 2-4절 말씀을 보면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이 유언은 마치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듯이 명령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보면 이미 이스라엘의 왕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신 17장). 당시의 세상 나라들 왕이라면 왕이 곧 법이며 신입니다. 왕권은 신으로부터 왔다는 왕권신수설이 근세에까지 이어집니다. 왕의 권세가 신으로부터 왔기에 국민이나 의회로 인해 제한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혀 다른 나라입니다. 물론 왕권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세워지지만 세상의 왕과 전혀 다른 법이 있습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왕을 폐하여 버리십니다.


신명기 17:14-20절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가 앞으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왕을 요구할 때 어떻게 왕을 세우고 이스라엘의 왕이 어떤 자가 되어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곧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명령하는 내용입니다. 왕이 이러한 여호와의 법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면 왕하고 싶은 마음 있을까요? 이스라엘의 왕이란 사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지 영원한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섬기고 돌보라고 세운 심부름꾼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음으로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왕이란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서 반역을 일으킨 자들은 다 제거가 됩니다. 그것이 이미 압살롬을 통하여 드러났고, 아도니야를 통해서도 보여줍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가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본문 3-4절을 다시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명하셨다고 합니다.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하나님께서 확실히 이루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하는 다윗 자신은 여호와의 말씀을 이렇게 다 순종하여 왕이 되었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목동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선택하여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말씀하지도 않았습니다. 왕으로 세워 놓으시고 다윗이 감사해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에 오히려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시 일방적인 언약을 합니다.


사무엘하 7:8-16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전혀 다윗에게 어떤 조건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다윗은 자신이 죽어가면서 자기 아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하는 것입니까? 율법을 지키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문자대로 본다면 다윗 자신도 이미 왕위에서 폐위되어야 마땅합니다. 간음을 행하고 살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고 하는 것입니까? 율법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이미 신약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보면서 구약 전체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여 나라가 결국 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무조건적인 언약을 받은 왕입니다.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서 왕이 된 자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울과 대비하시기 위하여 일방적으로 세우시고 일방적으로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언약을 우리는 은혜언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일방적인 은혜언약입니다. 그러나 모세언약은 상호언약입니다. 언약을 체결할 때에 피로 언약하였기 때문에 언약을 어기면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나 다윗은 모세 언약과 같은 상호조약이 없이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언약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왜 솔로몬에게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고 합니까?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다윗의 왕위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세워지는 나라임을 알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율법이 없이는 죄를 죄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율법의 규례를 주시면서 죄가 어떠한지 처절하게 보게 하시고 왜 은혜로 세워지는 나라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다윗 자신도 원한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왕이 된 최고의 정점에서 무슨 짓을 합니까? 간음과 살인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막아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그대로 내버려 두셨을까요? 그 이유는 왜 다윗의 왕위가 은혜로 세워져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4:6-8절을 보면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일한 것이 없습니까?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그의 일한 모든 것을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자신이 행한 것이라고는 죄 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자기의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간음과 살인을 통하여 처절하게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완전히 바닥에 내려쳐서 처절하게 자신의 죄인 됨을 알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되게 하시고 마음을 가난하게 하셔서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받은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 3-4절 말씀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여호와의 명령으로 다윗이 말하는 것은 모세가 전한 율법을 단순하게 반복하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을 통하여 죄가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알게 된 다윗이 솔로몬에게 명령함을 통하여 다윗의 왕위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는 왕위임을 알려주는 계시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다윗이 말한 요압과 바르실래의 아들들과 시므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5-9절을 보면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장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저가 저희를 죽여 태평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로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 백발로 평안히 음부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마땅히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저희로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예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저희가 내게 나아왔었느니라.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저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저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기로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저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인즉 저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 백발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에 내려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다윗이 은근히 뒤끝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모든 사람이 가는 그 길로 가는데 왜 꼭 요압을 평안히 죽게 하지 말고, 시므이도 백발이 피 가운데 음부에 내려가도록 하라고 합니까? 세상 사람들도 죽기 전에는 대부분 용서 하고 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라고 하는 다윗이 뒤끝 작렬하는 것처럼 요압과 시므이를 곱게 죽지 못하게 하고 자기에게 잘해준 바르실래의 아들들은 잘 대우 하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할까요? 다윗 개인의 감정으로 말한 것일까요?


디모데후서 3:14-17절을 보면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성경이 있어야 우리를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사로이 풀면 안 됩니다.


또 베드로후서 1:16-21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사로이 풀면 안 됩니다. ‘사사로이 푼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푸는 것입니다. 목사가 성경을 자기 유익을 위해 풀어내는 것이 사사로이 푸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자기가 원하는 말씀만 듣고자 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하여 마음에 샛별이 떠오를 때 까지 주의하라고 하는 것은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39-42절을 보면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였지만 성경이 증거 하는 예수님께 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자기 영광을 구하기 때문입니다(44).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한 자는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되는 것입니까? 다윗이 늙어 죽어가면서 뒤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늙어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의 언약의 나라 곧 다윗에게 언약하신 그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나라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성경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고 하는 말씀도 자신이 죽을 때가 된 줄 알고 이 기록된 말씀을 남김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다윗은 마지막 남은 그 힘으로 오직 다윗의 왕위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하여 요압과 시므이의 심판을 말합니다. 왜 요압과 시므이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지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모르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0-12절을 보면 “다윗이 그 열조와 함께 누워 자서 다윗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십년이라. 헤브론에서 칠년을 치리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년을 치리하였더라.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드디어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무엇을 알고 죽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을 자기 아들에게 전달하고 죽었습니다. 약속을 받은 자는 죽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그 약속이 다윗을 살리고 솔로몬도 살리고 저와 여러분들도 살려내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려냄을 당하는 자들은 반드시 무엇을 알게 하시고 살려내십니까? 자기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대신 죽으신 사실을 알게 하시고 살려내십니다. 이것이 다윗의 왕위가 보여주는 계시의 내용입니다.


누가복음 1:31-33절을 보면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으로 다윗의 영원한 왕위를 이어가십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언약을 따라 왕의 희생으로 주어지는 긍휼과 자비의 나라가 하나님이 약속한 나라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다윗의 유언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를 바르게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바르게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백성된 은혜를 알고, 그 은혜를 따라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며,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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