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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4:1-34
성경본문내용 (1)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2)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3)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4)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장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5)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관리장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대신이니 왕의 벗이요(6)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감역관이더라(7)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 위에 열 두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식물을 예비하되 각기 일년에 한달씩 식물을 예비하였으니(8)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는 벤훌이요(9)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10)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저가 주관하였으며(11)돌 높은 땅 온 지방에는 벤아비나답이니 저는 솔로몬의 딸 다밧으로 아내를 삼았으며(12)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13)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저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촌을 주관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과 놋빗장 있는 큰 성읍 육십을 주관하였으며(14)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15)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니 저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으로 아내를 삼았으며(16)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17)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18)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19)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저 한 사람만 관장이 되었더라(20)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21)솔로몬이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22)솔로몬의 일일분 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석이요(23)살찐 소가 열이요 초장의 소가 스물이요 양이 일백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찐 새들이었더라(24)솔로몬이 하수 이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다스리므로 하수 이편의 모든 왕이 다 관할한바 되매 저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가 있었으니(25)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26)솔로몬의 병거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며(27)그 관장들은 각각 자기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예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28)또 저희가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29)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30)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31)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32)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33)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34)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강설날짜 2016-09-21

2016년 열왕기상 공부


솔로몬 왕의 영광


말씀:열왕기상 4:1-34


오늘 말씀은 솔로몬 왕의 신하들과 솔로몬 왕의 영광에 관한 기술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샬롬’에서 왔습니다. 샬롬이 성경에서 사용된 용례를 보면 평안한, 친한, 화평한, 화목한, 안심, 안부, 문안, 화평, 평강, 안위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의 인사말이 ‘샬롬’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은 가장 평화로운 시대였습니다. 이러한 평강의 나라가 된 것은 솔로몬의 능력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여 그 지혜로 백성을 다스렸지만 이런 지혜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에 어떻게 이스라엘에 평강이 온 것입니까? 1-6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장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관리장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대신이니 왕의 벗이요, 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감역관이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솔로몬 왕국의 중요한 직분이 언급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고, 그 다음 직분이 제사장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서기관, 사관, 군대장관 등의 중요한 직분들이 열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이스라엘 나라의 조직은 무엇을 보여 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 다음에 제사장이 나옵니다. 왕과 제사장이 거의 동급으로 나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제사장 노릇을 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제사장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왕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왕이나 제사장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지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는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입은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평강의 나라입니다. 이러한 평강의 나라는 몇몇 사람들이 직분을 잘 담당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온 백성들이 그 직분자들의 다스림을 통해서 함께 섬겨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나 장로나 집사와 같은 직분자들은 성도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닙니다. 또한 그 직분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잘 증시해 나가도록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온 교회가 그 직분자들의 다스림을 받아서 함께 섬겨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증시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19절 말씀을 보면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 위에 열 두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식물을 예비하되 각기 일년에 한달씩 식물을 예비하였으니.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는 벤훌이요, 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 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저가 주관하였으며, 돌 높은 땅 온 지방에는 벤아비나답이니. 저는 솔로몬의 딸 다밧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저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촌을 주관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과 놋빗장 있는 큰 성읍 육십을 주관하였으며, 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니. 저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 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 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저 한 사람만 관장이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12구역으로 나누어서 왕궁의 필요를 공급하게 합니다. 일 년이 12달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12구역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 년에 한 달씩 왕과 왕실의 필요를 채우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각 구역별로 왕실의 필요를 채우려고 하여도 농사가 안 되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각 구역별로 매달 양식을 잘 공급한 것으로 나옵니다. 27-28절을 보면 “그 관장들은 각각 자기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예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또 저희가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에 은혜를 베푸신 것을 말해 줍니다. 열두 구역이 부족함 없이 왕실의 필요를 채워주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 년만 열두 달이 아니라 이스라엘도 12지파로 되어 있습니다. 야곱의 12아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기 때문에 12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수를 말하는 상징적인 숫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열두 명의 제자를 뽑은 것도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라는 그 하나님의 아들들을 상징으로 보여주는 숫자가 12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의 숫자를 12×12하면 144가 됩니다. 여기에 온전하다는 의미의 천을 곱하여 14만4천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이나 신약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는 상징적인 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14만 4천은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숫자이지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14만 4천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이단들이 이 숫자를 가지고 악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9-14절을 보면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린 양의 아내가 건물일 수가 없습니다. 어린 양의 아내는 열두 문 곧 열두 지파이며, 열두 기초 석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의 모든 구원 받은 백성들이 어린 양의 신부가 된다는 말씀이지 천국에 황금보석으로 꾸며진 집이 있고 그 집의 넓이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행위대로 넓어진다는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솔로몬의 왕궁에 곧 평강의 나라에 12구역이 있고, 12개월마다 공급 되는 양식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에서는 어떤 양식이 공급되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 22:1-5절을 보면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보여준 평강의 나라는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나라입니다. 솔로몬의 범죄로 인하여 다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나라는 완전한 평강의 나라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12구역에서 달마다 왕실에 양식을 공급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농사가 잘 되게 하셔야 공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왕의 타락으로 인하여 나라가 나누어지고 양식이 공급되지 아니함으로 결국 무너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만이 영원한 평강의 나라입니다.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서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바로 진정 영원한 평강의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이 평강의 나라의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장차 나타날 영원한 평강의 나라를 보여주는 모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그 영원한 평강의 나라를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0-21절을 보면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고 했습니다. 20절과 21절 말씀은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입니다. 창세기 22:17절을 보면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창세기 15:18절을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내용을 다윗을 통하여 이루시고, 그 평강을 솔로몬이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이 그 언약의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3장에서 살펴본 대로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3:6-9절을 보면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백성을 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을 때 다른 것들도 덤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열왕기상 3:10-14절을 보면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지혜가 온전히 통치함으로 주어지는 평강의 나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구하면 이런 것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성경을 자기 탐심의 눈으로 본 것입니다. 이런 욕망들이 솔로몬에게서 이미 나옵니다. 열왕기상 10장과 11장에 보면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고, 재산이 증가하고 하니까 솔로몬의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가 망하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계시로 보지 않고 자기의 욕심으로 보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2-24절 말씀을 보면 “솔로몬의 일일분 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석이요, 살찐 소가 열이요, 초장의 소가 스물이요, 양이 일백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찐 새들이었더라. 솔로몬이 하수 이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다스리므로 하수 이편의 모든 왕이 다 관할한바 되매 저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가 있었으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의 일일분 식물이 어떠했는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또한 솔로몬이 하수 이편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다스림으로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의 왕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 차질 없이 공급되는 것과 다른 민족과 평화를 누리게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른 평강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25절을 보면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았음을 말해 줍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계속하여 ‘평화’, ‘평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포도와 무화과 농사를 지었는데 병충해도 없고 다른 나라에 빼앗기지도 않는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다 하나님의 평강을 보여주는 그림언어입니다. 미가서 4:4-5절을 보면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선지자 미가가 말일에 세워질 평강의 나라가 어떠함을 그림언어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평강의 나라입니다. 평강의 나라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 26-34절을 보면 “솔로몬의 병거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며, 그 관장들은 각각 자기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예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또 저희가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고 했습니다. 이런 지혜는 솔로몬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입니다. 열왕기상 10:7-9절을 보면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 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솔로몬에게 주신 이러한 지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왕과 제사장이 된 나라가 영원한 평강의 나라입니다.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자기 자신을 화목제물로 제공하심으로 영원한 평강을 주신 그 주님을 믿는 자는 이웃과도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이 평강은 하나님의 원수였던 자가 화목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화목을 선물로 받은 자들끼리 서로 교통하는 평강입니다. 이 평강을 맛보며 사는 자들이 영원한 평강의 나라 백성들 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는 영원한 평강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평강을 누리며, 함께 형제 된 자들과 화목케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평강의 나라를 소망하며, 이 평강의 나라를 선물로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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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열왕기상 7장] 솔로몬이 자기 왕궁을 건축하다 file 왕상 7:1-12 손재호 2016-10-19 93
572 [열왕기상 6장] 언약궤를 두기 위해 지성소를 만들다 file 왕상 6:14-38 손재호 2016-10-12 120
571 [열왕기상 6장]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 file 왕상 6:1-13 손재호 2016-10-05 160
570 [열왕기상 5장] 솔로몬의 성전 건축 준비 file 왕상 5:1-18 손재호 2016-09-28 153
» [열왕기상 4장] 솔로몬 왕의 영광 file 왕상 4:1-34 손재호 2016-09-21 137
568 [열왕기상 3장] 솔로몬 왕의 지혜로운 재판 file 왕상 3:16-28 손재호 2016-09-07 123
567 [열왕기상 3장]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신 하나님 file 왕상 3:1-15 손재호 2016-08-31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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