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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7:13-51
성경본문내용 (13)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14)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 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15)저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고는 각각 십 팔 규빗이라 각각 십 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만하며(16)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이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요 저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며(17)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18)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19)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20)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이 줄을 지었더라(21)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22)그 두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역이 마치니라(23)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24)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25)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26)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만 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27)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의 장이 네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28)그 받침의 제도는 이러하니 사면 옆 변죽 가운데 판이 있고(29)변죽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변죽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30)그 받침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밑편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31)그 받침 위로 들이켜 고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32)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에 연하였는데 바퀴의 고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33)그 바퀴의 제도는 병거 바퀴의 제도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34)받침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과 연하였고(35)받침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고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과 연하였고(36)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 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사면으로 화환 모양이 있더라(37)이와 같이 받침 열을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척수와 식양을 다 동일하게 하였더라(38)또 물두멍 열을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이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위에 각 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39)그 받침 다섯은 전 우편에 두었고 다섯은 전 좌편에 두었고 전 우편 동남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40)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41)곧 기둥 둘과 그 기둥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42)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 석류와(43)또 열 받침과 받침 위의 열 물두멍과(44)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 소와(45)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46)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47)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중수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48)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49)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50)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전 곧 외소 문의 금돌쩌귀더라(51)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강설날짜 2016-10-26

2016년 열왕기상 공부


성전 안의 기구들


말씀:열왕기상 7:13-5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솔로몬의 성전과 왕궁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살펴봤습니다(왕상 7:1-12). 오늘은 성전 안의 기구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특히 낭실 앞 좌우편에 세워진 두 기둥 곧 야긴과 보아스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3-14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 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전의 기구를 만드는 사람 히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히람은 두로 왕의 이름과 같지만 동명이인입니다. 히람은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역대하 2장에 보면 히람의 어머니는 단의 사람이라고 하고,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2:14절을 보면 “이 사람은 단의 여자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 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식양에 능한 자니. 당신의 공교한 공장과 당신의 부친 내 주 다윗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히람의 어머니는 아마도 납달리 지파에서 태어났다가 단에 가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죽고 두로 사람과 재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대하 2:14절 말씀에 기초해서 보면 히람의 아버지 두로 사람은 금과 은과 동과 철과 같은 것을 능숙하게 다루는 장인(匠人)이었습니다. 그의 아들 히람도 그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아서 솔로몬 성전의 기구 만드는 일을 맡았습니다. 마치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하나님의 총명과 지혜로 성막을 만드는 일에 쓰임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참조. 출 35:30-36:1). 히람의 어머니는 세상적으로 보면 기구한 운명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들이 성전의 기구 만드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15-22절 말씀을 보면 성전 입구에 놋으로 된 두 기둥을 세웠습니다. 두 놋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그리고 그 기둥의 크기와 장식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다고 했습니다.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머리를 만들었는데 그 기둥 꼭대기에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 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라고 합니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이 머리에 일곱 개, 저 머리에 일곱 개를 만들었습니다. 야긴과 보아스 두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습니다. 다른 기둥에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이 두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습니다.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웠는데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고 하였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야긴’이라는 말은 각주에 보면 ‘저가 세우리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쿤’이라는 어원에서 온 것인데 이 단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와 도시와 사람을 세우실 때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그리고 이 단어는 특히 다윗 왕조를 세우시는 일에도 사용됩니다. ‘보아스’는 룻의 고엘이 되어준 사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참조. 룻기 4장). 그런데 오늘 본문 각주 2번을 보면 ‘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기둥은 여호와께서 세우시고 그 세우신 것을 여호와의 능력으로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결국 다윗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 언약을 여호와의 능력으로 이루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야긴과 보아스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성전을 세우시는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사무엘하 7:12절을 보면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열왕기상 2:24절을 보면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라고 했습니다. 시편 89:4절을 보면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상의 말씀에서 ‘세운다’라는 뜻들이 다 ‘야긴’이라는 말의 어원인 ‘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한 내용을 세우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언약하시고 그 언약하신 대로 이루셨습니다. 이 사실을 성전 낭실 앞에 두 기둥 곧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기둥을 세우심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전에 야긴과 보아스 두 기둥을 세우시고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23-26절은 놋 바다에 관한 말씀입니다. 23-26절을 보면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물을 담는 기구에 관해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을 담는 기구이지만 그 크기가 크다고 해서 ‘바다’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성전에서의 이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는 물입니다. 그리고 이 놋 바다의 받침이 동서남북에 각 세 마리 곧 열두 마리의 소가 받치고 있습니다. 열두 마리의 소를 조각하여 받침으로 사용합니다. 성전의 놋 기둥과 바다에 백합화 양식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가서에서는 백합화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35:1절과 호세아 14: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백합화같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이사야 35:1절을 보면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라고 했습니다. 호세아 14:5절을 보면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6:28-29절에서는 백합화 한 송이가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더 낫다고 말씀하시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8-29).


오늘 본문 27-39절 말씀은 놋 받침으로 된 수레와 물두멍에 관한 말씀입니다. 물두멍은 제물을 씻는 물통입니다. 그런데 이 물통들은 이동할 수 있도록 놋으로 된 수레를 받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물통과 밭침을 각 10개씩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물통은 다섯 개씩 전 좌우편에 두었습니다.


40-47절 말씀은 히람이 만든 것들을 요약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 석류와 또 열 받침과 받침 위의 열 물두멍과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 소와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중수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40-47).


48-51절 말씀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전 곧 외소 문의 금돌쩌귀더라.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48-51). 히람이 만든 것을 솔로몬이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솔로몬이 성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몬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 언약을 따라 성전을 허락하셨기에 솔로몬이 아님을 야긴과 보아스를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전에 나아가는 자들은 항상 여호와께서 세우시고 이루신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만약 이 정신을 잃어버린다면 성전이 우상숭배의 장소가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솔로몬 생전에 이미 온갖 우상숭배로 인하여 나라가 망할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사후에 나라가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그러면 유다의 멸망 때에 성전의 기구들은 어떻게 됩니까? 열왕기하 25:13-17절을 보면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 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고 했습니다. 건물로 된 성전이 이렇게 파괴되고 그 기구들은 다 바벨론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면 야긴과 보아스는 어떻게 됩니까? 저가 세우시고 그에게 능력이 있다고 하신 그 약속은 어떻게 됩니까? 에스라 1:1-11절을 보면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 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즐거이 드렸더라.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전 기명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당에 두었던 것이라. 바사 왕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하여 그 그릇을 꺼내어 계수하여 유다 목백 세스바살에게 붙이니. 그 수효는 금반이 삼십이요 은반이 일천이요 칼이 이십 구요 금대접이 삼십이요 그보다 차한 은대접이 사백 열이요 기타 기명이 일천이니. 금, 은기명의 도합이 오천 사백이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세스바살이 그 기명들을 다 가지고 왔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70년 만에 돌아옵니다. 그러나 많은 기구들이 상실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돌아와서 다시 세운 성전이 바로 스룹바벨 성전입니다. 그런데 이 성전이 아주 미약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이 스룹바벨 성전을 무려 46년간 개축하고 증축하여 아주 아름다운 성전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이것이 헤롯 성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전을 사람들이 예수님께 자랑합니다. 누가복음 21:5-6절을 보면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성전의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들을 말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보는 이것들이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A.D. 70년에 성전은 다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야긴과 보아스의 그 내용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요한복음 2:13-22절을 보면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고 했습니다. 성전의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라는 그 이름의 뜻을 이루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육체로 세우셨습니다. ‘저가 세우리라’, ‘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이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그 능력으로 성전을 헐고 세우신 것이 바로 자신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우시는 것이 그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성전은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가 바로 성전이며, 교회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참된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우신 교회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아가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세워져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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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열왕기상 8장]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다 file 왕상 8:1-21 손재호 2016-11-02 329
» [열왕기상 7장] 성전 안의 기구들 file 왕상 7:13-51 손재호 2016-10-26 543
573 [열왕기상 7장] 솔로몬이 자기 왕궁을 건축하다 file 왕상 7:1-12 손재호 2016-10-19 466
572 [열왕기상 6장] 언약궤를 두기 위해 지성소를 만들다 file 왕상 6:14-38 손재호 2016-10-12 368
571 [열왕기상 6장]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 file 왕상 6:1-13 손재호 2016-10-05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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