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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9:1-9
성경본문내용 (1)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의 무릇 이루기를 원하던 일이 마친 때에(2)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3)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4)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5)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6)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7)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8)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 같이 행하셨는고 하면(9)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강설날짜 2016-11-23

2016년 열왕기상 공부


솔로몬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


말씀:열왕기상 9:1-9


오늘 말씀은 솔로몬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지금 솔로몬은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8장에서 봤듯이 20년에 걸쳐서 성전과 왕궁을 건축했습니다. 성전을 봉헌하고 솔로몬이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였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경고를 하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의 무릇 이루기를 원하던 일이 마친 때에”라고 합니다.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지은 것은 누가 이루기를 원한 것이라고 합니까? 솔로몬 자신이 이루기를 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전 건축은 다윗이 원했으나 하나님께서는 허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그를 위해 집을 지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사무엘하 7장에서 본 다윗언약의 내용입니다. 사무엘하 7:8-1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몸에서 날 자가 성전을 지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성전을 다 짓고 나서 한 말이 무엇입니까? 열왕기상 8:24절을 보면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나서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성전을 지은 것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그런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을 솔로몬이 이루었다고 표현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솔로몬은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는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는 말씀을 가지고 자기 마음의 욕망도 하나님의 소원으로 착각합니다. 빌립보서 2:13절을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가지고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소원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면서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루자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의 소원이 다 하나님의 소원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두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한 마음 뿐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풍속을 따라 자기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원래 다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삼으시고 새로운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두 마음이 우리 안에서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라고 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율법적인 행위로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나아가지만 성령의 소욕은 자신의 죄를 알고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는 빌립보서 2:13절 말씀의 전후를 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믿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기 백성들에게 소원을 두시는 것은 반드시 자기 행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며, 천지창조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솔로몬이 20년간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과 자기 왕궁을 짓는 대공사를 마쳤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이루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본 것처럼 성전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에 대한 소원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왕궁을 짓도록 그 마음을 주신 것일까요? 물론 왕에게 왕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왕궁은 성전보다 배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솔로몬이 왕궁만 건축한 것이 아니라 다음 주에 보겠습니다만 여러 요새와 군사적인 시설도 만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왕은 율법에서 마병이나 아내나 은금을 많이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에 옆에 두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우는 것입니다(참조. 신 17:14-20). 그런데 솔로몬은 이미 왕궁을 건설하면서 수많은 은금을 드렸으며, 아내를 위해 집을 짓고, 병거를 위해 병기고를 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소원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소원이 아닌 것입니다.


2-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브온에 나타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심 같이 성전과 왕궁 짓기를 다 마친 후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을 두시겠다고 합니다. 솔로몬은 눈으로 보아 달라고 간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마음까지 두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 무엇입니까?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다윗에게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만약 언약을 배반하면 어떻게 됩니까? 6-9절을 보면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 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만약 솔로몬이 언약을 배반하면 여호와께서 준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린다고 합니다. 온 세상에 속담거리가 되며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폐허가 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말할 때에 그들이 대답하기를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경배하며 섬김으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고 하리라고 하나님께서 경고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처럼 경고하신 시점이 솔로몬의 가장 절정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기 마음에 소원하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온갖 나라를 위하여 건축한 것을 다 마친 때에 여호와의 경고가 임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0-12절을 보면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5절에 보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의 다수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애굽한 성인 남자들 가운데 약속의 땅에 들어간 사람은 갈렙과 여호수아 단 두 명 뿐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주의하라고 합니다. 지금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을 짓고 섰다고 생각하는 때입니다. 이런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넘어질까 주의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하여 성취가 되었다고 하든지, 아니면 이제 선줄로 생각하는 그때가 넘어질 때인 줄을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가장 최고의 날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전과 왕궁의 건축을 마친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경고를 합니다.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왕상 9:6-7). 열왕기서 전체를 통해서 보면 이스라엘 왕의 평가는 다윗처럼 했느냐 아니했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다윗처럼 하면 선한 왕이고, 다윗처럼 하지 않으면 악한 왕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왕의 대명사인 여로보암의 길로 갔다고 합니다(참조. 왕상 15:34; 16:19 등).


그러면 도대체 다윗이 무엇을 온전히 하였다는 말입니까? 간음을 행하고 살인을 한 다윗인데 어떻게 온전하다고 하시는 것입니까? 열왕기상 15:3-5절을 보면 “아비얌이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워 후사가 되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아비얌이 다윗과 같이 온전하지 못했지만 왕위가 이어지는 것은 다윗을 위하여 등불을 주시겠다는 그 언약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일을 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분명 간음을 행하고 살인을 행함으로 온전하지 못 한 자였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가지고 다윗을 온전한 기준으로 세우시는 것입니까?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온전하거나 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온전하고 완전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6:9절을 보면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했습니다. 노아는 의인이며 당대의 완전한 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합니다. 노아 당시 사람들의 상태가 어떠하였습니까? 창세기 6:5-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노아는 의인이며 당대의 완전한 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 이유는 8절에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했습니다. 온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여 물로 심판을 받아야하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를 의인이며 완전한 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하다거나 완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창세기 17:1절을 보면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했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씨를 주신다는 약속을 받고나서 낳은 자식이 이스마엘입니다. 이스마엘을 낳을 때가 아브람이 86세입니다. 그런데 13년 만에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아브람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합니다. 인간이 어떻게 완전합니까? 그러므로 완전하라는 말씀은 나의 약속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은 것이 완전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완전하게 되는 것은 오직 우리의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언약을 자신이 신실하게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셔서 무엇을 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결과물을 자기의 공로로 챙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하나님 허락 없이는 1분 1초도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고린도전서 6:7절을 보면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온전함은 자신의 어떠한 죄인인지 알고 오직 주의 긍휼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심령임을 알았습니다(참조. 시 51:17).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소를 잡아 바치고 성전을 지어 바치고 온갖 것을 다 바친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그 사람은 온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가장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너는 다윗처럼 온전하라고 합니다. 다윗의 온전함이란 노아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언약을 믿은 것입니다. 그 언약을 따라 산 것입니다. 그 언약의 완성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입니다.


로마서 4:6-8절을 보면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받은 복입니다. 이러한 다윗을 하나님은 온전하다고 합니다. 로마서 4:18-25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온전함입니다. 이러한 온전함이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13절을 보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온전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요 17:3). 골로새서 1:28절을 보면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는 것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다는 의미와 온전하다는 의미가 이제 선명해 집니다. 야고보서 1:17절을 보면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온전한 선물은 다 아버지로부터 옵니다. 요한일서 4:18절을 보면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이 사랑 안에 있는 것이 온전한 것입니다. 자신의 무엇으로 온전하고자 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의 안에 있는 자가 온전한 사람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기 때문입니다(롬 5:8).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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