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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하 9:1-13
강설날짜 2017-12-06

2017년 열왕기하 공부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 되다

말씀:열왕기하 9:1-13

 

우리는 지난 시간에 남 유다 왕 아하시야 왕의 악행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북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인 예후가 엘리사가 보낸 소년에 의하여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됩니다. 지금 길르앗 라못에 이스라엘의 군대가 진을 치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 요람이 다메섹의 하사엘 왕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어 이스르엘에 치료차 가 있습니다. 남 유다 왕 아하시야도 요람의 병문안을 위해서 그곳에 와 있었습니다. 이때 엘리사는 그의 제자 중에 한 소년을 길르앗 라못으로 보내어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여호와의 말씀이 당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다고 하고서는 곧장 도망하여 오라고 합니다.

 

왕이 살아있는데 다른 왕을 세운다는 것은 반역입니다. 그러므로 엘리사가 예후로 하여금 반역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19:15-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 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열왕기 상을 공부할 때 살펴봤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기름을 부어 세우라고 한 사람은 다메섹의 하사엘과 님시의 아들 예후와 엘리사 등 세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세 사람에게 기름을 붓게 하신 것은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아합의 길로 행한 북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런 심판을 집행하시는 것은 또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입 맞추지 아니한 칠천 명을 구원하시는 일도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방법입니다. 곧 심판을 통한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대로 실제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예후뿐입니다. 하사엘은 그의 왕 벤하닷이 병들었을 때에 왕의 심부름으로 엘리사에게 와서 왕의 병이 나을지 물었습니다. 이때 엘리사가 하사엘에게 기름을 붓지 않고 말로만 아람의 왕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왕하 8:7-15). 엘리사에게는 엘리야가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던집니다(왕상 19:19-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여호와의 명하신 일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기름 부음이라는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그들을 구별시켜 일하게 하시는 것이 바로 기름 부음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제사장과 왕과 서기관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기름을 부으라고 한 세 사람은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입니다. 하사엘은 우리가 이미 열왕기하 8장에서 살펴보았습니다만 그는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사엘은 엘리사 선지자 앞에서 자신은 개 같은 자가 어떻게 아람의 왕이 되며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냐고 하였습니다(왕하 8:13). 그런데 이런 그가 엘리사의 말대로 아람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그 결과 요람이 부상을 입어 이스르엘에서 요양 중입니다(왕하 8:28-29). 그리고 예후는 오늘 본문에 보면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물론 이것도 엘리사가 직접 기름을 부은 것이 아니라 그의 생도가 기름을 부었습니다. 하여튼 직접 기름 부음을 받는 자는 예후 한 사람뿐입니다. 하지만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 이 세 사람이 다 기름 부음을 받는 사역을 합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메시아’이고 헬라어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하사엘이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도 메시아의 일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메시아가 오면 자기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메시아로 인하여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판을 받지만 그 심판의 과정에서 남겨진 자들은 구원함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5-10절을 보면 엘리사가 보낸 소년이 장관들이 있는 곳에 가서 예후에게 볼일이 있다고 하여 골방으로 데리고 가서 기름을 부으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엘리사가 보낸 소년은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면서 아합의 집을 치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아합과 이세벨이 여호와의 종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합의 온 집안을 멸망시키라고 합니다.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다 멸절하기를 여로보암의 집과 바아사의 집처럼 하라고 합니다. 여로보암과 바아사는 북 이스라엘의 왕으로 심판을 받은 왕들입니다.

 

열왕기상 16:1-7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가라사대 내가 너를 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 임하사 바아사와 그 집을 꾸짖으심은 저가 여로보암의 집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 손의 소위로 여호와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며 또 그 집을 쳤음이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예후는 이스라엘 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 예후를 말합니다. 선지자 예후가 바아사를 책망한 내용입니다.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길로 갔기에 이들이 심판을 받는 것처럼 지금 북 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예후가 왕이 되어 북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동명이인인데 선지자 예후와 군대장관 예후는 기름 부음을 받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자로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자기 인생이 자기 뜻대로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군대장관 예후도 반역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기름 부음이 임하여 왕으로 추대되고 나니 자신이 섬기던 왕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예후를 기름 부어 이스라엘 아합의 집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합과 이세벨이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주의 참된 선지자들과 나봇을 죽였기 때문입니다(왕상 18:4, 21:8-10).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을 팔아넘길 수가 없다고 하다가 죽임을 당한 나봇도 여호와의 종입니다. 북 이스라엘 아합의 집안이 이렇게 멸절되는 이유는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북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남 유다의 멸망도, 온 세상의 멸망도 다 의인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3:33-36절을 보면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고 했습니다. 아벨의 피로부터 모든 주의 종의 피를 흘린 성읍이 예루살렘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이 멸망을 당합니다. 이어지는 마태복음 23:37-39절을 보면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멸망도 의인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8:20-24절을 보면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 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나 세상으로 대표되는 바벨론의 멸망은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그 성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세상에서 빨리 도망쳐야 합니다. 엘리사는 자신이 보낸 소년이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고는 빨리 도망하여 오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이 소년이 빨리 도망오지 않고 예후가 왕으로 추대되는 그곳에 머뭇거렸다면 킹메이커로 대접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게하시가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침 받고 엘리사에게 선물을 주고자 했지만 그냥 보냈을 때 무엇을 받아 내었다가 문둥병이 들은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만 하고 도망쳐 오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판이 집행되는 그 자리에 머뭇거리면 안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 나와야 하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을 빨리 도망쳐 나와야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도망치지 않고 머물러 있다가는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세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1-13절을 보면 “예후가 나와서 그 주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묻되 평안이뇨.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뇨.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 말한 것을 알리라. 무리가 가로되 당치 않은 말이라.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대답하되 저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취하여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가로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소년이 예후에게 기름 부어 왕을 삼은 후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급히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 후에 예후가 왕의 신복들 중에 이르자 한 사람이 예후에게 평안이냐고 물으면서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느냐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그들에게 왔다면 그렇게 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스라엘의 왕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이 당시에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를 따르는 선지자들은 가난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군대장관쯤 되는 사람들에게는 멸시 받는 집단이 선지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미친 자가 무슨 헛소리를 하더냐는 것은 조롱입니다. 그러자 예후가 그 사람이 말한 것을 너희가 알 것이라고 합니다. 예후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자신이 기름 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졌다고 할 때에 동료 장관들이 예후를 반역으로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보낸 사람을 미친 자라고 하는 정도의 사람들입니다. 예후가 조심스럽게 여호와의 말씀이 자기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런데 그 동료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면서 예후는 왕이라고 합니다. 미친 자라고 한 자가 전한 소식인데 갑자기 그가 전한 대로 예후를 왕으로 추대합니다. 주의 기름 부으심이 이렇게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면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기름 부음에 의하여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 부음 받음으로 메시아가 된 자의 역할은 심판을 통하여 남은 자를 구원하여 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약시대에 기름 부음은 무엇입니까? 성령이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그 다 이루심의 혜택을 자기 백성들에게 일방적으로 넘겨주십니다. 이렇게 된 것을 거듭났다고 합니다(요 3:1-8). 위로부터 났다고 합니다. 성령이 임하였다고 합니다. 보배가 질그릇에 담겼다고 합니다(고후 4:7). 이런 자들의 특징은 반드시 위의 것을 찾게 됩니다(골 3:1). 그리고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벧전 2:2). 이것이 성령이 임한 자가 성령에 의하여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판단과 가치관들이 삭제되면서 주의 기름 부음에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는 모든 성도가 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됩니다.

 

요한일서 2:20-29절을 보면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성령이 임함이 바로 기름 부음입니다. 이런 자들은 마지막 때를 압니다. 성령은 종말의 영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한 자들은 다 종말론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구약에서도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들은 다 종말의식으로 살아갔습니다. 에녹이나 노아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그렇게 이 세상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아갔습니다(참조. 히 11:13-16). 이러한 자들은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게 됩니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자들이 적그리스도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분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이시면서 이 세상 역사 속에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것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믿게 되는 것은 사람이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사실 가르치기보다 가리키는 증인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 성령을 받았다면 성경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 하는 이 일에 아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모든 말씀대로 이루어짐도 믿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이 세상이 이미 멸망한 세상임을 알기에 이곳에서 탈출을 꿈꾸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지 않게 하시고 별세를 꿈꾸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로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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