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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하 16:1-20
강설날짜 2018-04-11

2018년 열왕기하 공부

유다 왕 아하스의 행적

말씀:열왕기하 16:1-20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스라엘 왕 베가와 유다 왕 요담의 행적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은 유다 왕 아하스의 행적에 관한 말씀입니다. 유다 왕들 중에 가장 악한 왕은 오늘 본문에서 보게 되는 아하스와 21장에 나오는 므낫세입니다. 아하스는 요담의 아들이며, 므낫세는 히스기야의 아들입니다. 두 아버지는 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했는데 그 아들들은 얼마나 악한지 유다 왕이 어떻게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하스가 평소에도 악하게 살았지만 다메섹의 우상을 섬기는 제도를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 세웁니다.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르말랴의 아들 베가 십 칠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됩니다. 그때 그의 나이가 20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16년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북 이스라엘의 왕들의 길로 행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들의 길로 행했다는 말은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쫒아낸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 곧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인신제사를 지냈습니다. 또한 산당과 작은 산 위에와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온 유다에 우상숭배로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라를 심판하시기 위해 북 이스라엘 왕 베가가 아람 왕 르신과 연합하여 유다를 치려오게 하는 것입니다(5).

 

그런데 5절을 보면 두 나라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아하스를 에워쌌는데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로 가득한 유다를 심판하기 위해 쳐 들어오게 하셨다면 유다가 져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역대하 28:1-7절을 보면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륙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를 불사르고 또 산당과 작은 산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한지라. 그러므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람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가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쳐서 크게 살육하였으니 이는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 이만 명을 죽였으며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고 했습니다. 남 유다의 범죄로 인해 여호와께서는 북 이스라엘과 아람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게 합니다. 그들이 유다를 공격하여 하루 만에 십 이만 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아 사마리아로 끌고 간 자가 무려 20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것은 유다가 거의 멸망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5절에서는 이들이 아하스를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대하를 통해서 전쟁의 결과를 보면 누가 이긴 것입니까? 북 이스라엘과 아람의 연합군이 대승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오늘 본문에서는 이기지 못했다고 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유다를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아하스가 악한 왕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해 그 백성을 남겨두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은 오뎃 선지자를 통해 북 이스라엘이 남 유다 백성을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고서 책망을 합니다. 역대하 28:8-11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중에서 그 아내와 자녀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를 진노하신 고로 너희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 노기가 충천하여 살육하고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를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가 형제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고 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베가와 아람 왕 르신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여 12만 명을 죽이고 20만 명을 사로잡아 사마리아로 끌고 왔을 때 거기에 여호와의 선지자 오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뎃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를 진노하신 고로 너희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 노기가 충천하여 살육하고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를 삼고자 생각하는도다”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가 형제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역대하 28:12-15절을 보면 오뎃 선지자의 이 책망을 들은 몇몇 지도자들이 포로 된 자들을 돌아가게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사야 1:1-9절을 보면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 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원두밭의 상직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사야는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4대에 걸쳐서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가와 르신이 남 유다를 공격하여 12만 명을 죽이고 20만 명을 포로로 잡아갔는데도 이들이 아하스를 이기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그들을 남겨두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멸망하였을 것이라는 말씀이 바로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남겨지고 이들이 약속 안에 들어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내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아하스가 자구책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하스가 어떻게 자구책을 구합니까? 오늘 본문 6-9절을 보면 “당시에 아람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하고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내었더니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취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길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고 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과 아람 왕이 연합하여 남 유다를 친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하스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을 보내면서 자신은 앗수르 왕의 신복이며 왕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조선시대 중국에 조공을 바치며 군신의 예를 갖춘 것처럼 지금 아하스가 앗수르 왕에게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아하스는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기보다 앗수르 왕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앗수르 왕이 아하스의 조공을 받고 아람과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지만 이것은 유다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본문 10-11절을 보면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고 했습니다. 앗수르 왕이 북 이스라엘과 아람을 공격하여 아람 왕 르신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아하스는 다메섹에 출정하여 있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앗수르 왕이 동맹국이라고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군박을 합니다. 역대하 28:16-21절을 보면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하고 거기 거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유익이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아하스가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지 않고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여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그들의 신을 섬기며 그들의 속국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대하 28:22-27절을 보면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의 신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아하스의 이 외의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성에 장사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했습니다. 아하스는 여호와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전 문들을 닫고 유다 각 성읍에 앗수르 왕이 섬기는 산당을 세워 분향하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 여호와께서 노를 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아하스는 죽어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 12-20절을 보면 아하스는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못하고 이방 나라의 왕을 의지하였습니다. 그 왕이 섬기는 신을 섬기면 자신도 그렇게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예루살렘의 성전의 구조까지 뜯어 고쳐서 앗수르 왕을 위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런 아하스는 누가 하나님이 되어 있습니까? 앗수르 왕이 자기의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하스의 범죄 함이 누구의 범죄 함이라고 오뎃 선지자가 말한 것입니까? 역대하 28:10절에서 본 것처럼 오뎃 선지자는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함이 없느냐”고 책망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바로 아하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산 적이 있습니까? 자나 깨나 돈을 믿고 자기 자신을 믿고 살지 않습니까? 이 시간 우리 자신들을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완성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사는 지, 아니면 돈과 자기 자신을 사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자기 백성들을 언약의 길로 이끌어 가십니까? 이사야 7:1-9절을 보면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혹이 다윗 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아람과 에브라임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 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7:1절 말씀은 이미 앞에서 봤습니다. 두 연합군이 유다를 쳤습니다. 12만 명이 죽고 20만 명이 포로로 잡혀간 전쟁을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한 자들은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였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이 말씀 안에 인간의 죄가 어떠한지와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이 어떠한지를 다 담아 내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베가와 아람 왕 르신이 연합하여 남 유다를 공격하니 왕과 백성들의 마음이 바람에 삼림의 숲이 흔들리는 것처럼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그 두 왕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이 곧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라고 이사야 선지자가 말해도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이사야 7:10-1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든지 구하라.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고 선지자가 말해도 아하스 왕이 믿지 않습니다. 그러자 징조를 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주실 어떤 표적을 구하라고 하여도 자신은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 말은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불신앙입니다. 지금 상황이 북 이스라엘의 왕과 아람 왕이 연합하여 쳐 들어왔는데 지금까지 도와주지 않은 여호와께서 어떻게 자신을 도와줄 수 있겠느냐는 불신앙의 고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하스가 믿는 것은 그렇게 구박을 받았던 앗수르 왕과 앗수르 왕이 섬기던 이방신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하스에게 이사야 선지자가 책망합니다.

 

이사야 7:13-14절을 다시 보면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다윗의 집이여 들으라고 합니다. 다윗의 집이란 다윗 언약을 기억하게 하는 말입니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서도 그것을 작은 것으로 여겨 하나님을 괴롭게 하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다윗 언약을 믿었다면 사람을 괴롭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실 것을 믿으면 되는데 그 언약을 믿지 않으니 전쟁을 하고 백성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갑니다. 이런 아하스 왕이 하나님도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하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징조를 주십니다. 그 내용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라고 합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임마누엘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것입니까? 인간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렇게 인간의 불순종을 배경으로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1:21-23절을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징조로 주신 내용이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신 이유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게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하스 임을 아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아하스와 같은 자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오직 언약에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언약을 따라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임마누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케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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