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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신 15:19-23
강설날짜 2019-06-19

2019년 신명기 공부

처음 난 것을 여호와께 드리라

말씀:신명기 15:19-23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에 안식년에 동족의 종을 자유하게 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은 처음 난 것을 여호와께 드리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곧 네 하나님 앞에서 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9-20절을 보면 “너의 우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너와 네 가족이 매년에 여호와의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우양 곧 소나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라고 합니다. 짐승의 첫 새끼를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것은 바로 안식일의 거룩을 가축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소의 첫 새끼를 ‘부리지 말라’는 말은 ‘일하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4계명에서 6일 동안은 네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7일에는 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식의 삶과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체험학습으로 첫 새끼를 일하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첫 새끼를 거룩한 성전에 바쳐서 가족 전체가 함께 여호와 앞에서 먹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흠이 없는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드리는 자와 가족이 함께 매년 여호와의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으라고 합니다.

 

우양의 첫 새끼에 대한 이러한 규정은 신명기 12장의 말씀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신명기 12장에서 본 것처럼 소와 양의 제사는 항상 하나님이 선택한 곳에 가서 드리고, 온 가족이 곧 노예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먹고 여호와께서 복 주심을 인하여 즐거워합니다(12:7, 12). 그러나 각 성에서는 육체의 생명이 먹고 싶은 대로 소와 양을 잡아서 정한 자나 부정한 자나 모두 즐겁게 먹습니다(12:15).

 

오늘 본문 21-23절을 보면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흠이 있는 첫 새끼는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지 못 하고 자신이 속한 성중에서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처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러한 규례를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출애굽기 11:4-7절을 보면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에 곧 장자 재앙 때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사람들과 구별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열 번째 장자 재앙 곧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죽일 때에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들과 구별하셔서 모든 장자 재앙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유월절을 기념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출 12:1-28; 민 9:1-14). 이처럼 출애굽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구별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에 보면 유월절에 대한 상세한 규례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하시되 그냥 구별하신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로 구별하여 내신 것입니다. 장자 재앙 때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어김없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이후에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해마다 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을 해의 첫 달로 삼으라고 하신 것입니다(출 12:2).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간에 처음 난 것이 다 살아남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장자를 여호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게 하셨는데 이들을 대신하여 레위지파를 택하셔서 레위지파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시는 것이 바로 민수기 3장에 나옵니다.

 

민수기 3:40-4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파의 장자보다 레위인의 수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그것을 대속을 하게 합니다. 민수기 3:46-51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 칠십 삼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 삼백 육십 오 세겔이라.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가 아니라 레위지파가 대신하여 드리게 하셨는지 오늘 본문에서는 그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처음 태어난 장자들이 다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것이 다 여호와의 것이라는 말은 다른 것도 다 여호와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것을 드림으로 나머지도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 바로 처음 것을 드리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처음 것이 드려진다는 것은 희생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가 레위지파로 교체되어도 레위지파가 보여주어야 할 것은 대신 희생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레위지파가 땅의 기업이 없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것은 제사를 통하여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처음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처음 것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나머지가 혜택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이스라엘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통하여 온 세상도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4:22-23절을 보면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의 장자라면 다른 모든 열방도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애굽 왕 바로도 세상 모든 열방도 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이것은 바로가 여호와 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노예들의 신이 온 세상의 주인이며, 그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장자라고 하니 바로 왕으로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가 누구관데’하며 감히 파라오인 나의 재산을 내어 놓으라고 하느냐며 큰소리친 것입니다. 곧 자신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신으로 여김을 받는 파라오이기에 감히 노예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장자로 인정하고 내어줄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기의 장자마저 잃게 되는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이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장자나 짐승의 처음 난 것만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익은 곡식과 과일도 다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게 합니다. 출애굽기 23:19절을 보면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잠언서 3:9-10절을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처음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9:5-6절을 보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 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할 때의 말씀입니다. 온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언약에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순종하려면 처음 것을 구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구약의 마지막 성경인 말라기 1:6-10절을 보면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경멸하였습니다. 오죽 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전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겠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고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만군의 주가 되심을 스스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말라기 1:11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의 영광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려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실제 어떤 모습입니까? 말라기 1:12-14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 내시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장자요,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장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분명한 언약을 주시기를 다윗의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이지만 영으로는 다윗의 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주가 종의 자리에 오셔서 구원하시는 것이 바로 장자의 희생이 보여주어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신약에서 구체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1:16절을 보면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이방인의 구원을 말하면서 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처음 것이 거룩하면 나머지도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처음 것의 희생으로 나머지도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자가 성도이며, 이러한 성도들의 특징이 몸의 구속 즉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을 탄식하며 기다린다고 로마서 8:23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장자로서 희생하심, 첫 것을 드리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다 한 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이제는 거룩한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2:9-10절을 보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거룩한 제사장들이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까? 어두운데서 불러내서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무엇을 하든지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맛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서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이름을 힘입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장자에 속하게 되었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는데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습니까?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말로서는 장자들의 총회라고 하는데 장자다운 모습이 과연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장자란 늘 자기 희생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희생이 나오는 장자의 모습입니까? 히브리서 12:22-25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른 곳은 시내산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장자들의 총회입니다. 이곳은 장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된 총회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은 온 세계가 다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장자의 희생을 통하여, 처음 익은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림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자들의 총회에 속한 사람들이라면 오늘도 그 희생을 잊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든지 그분을 제일로 생각하며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처음 난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을 통하여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온전히 자신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주되심과 영광이 높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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