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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신 30:11-20

2020년 신명기 공부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말씀:신명기 30:11-20

 

신명기 30장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언약적 저주를 받아서 각 나라에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1-10절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잡혀 간 나라에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축복을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신명기 30장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 말씀은 가까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고 권면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보면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언약을 맺으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복을 받는 길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1-10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적 저주를 받아서 잡혀간 이방 땅에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한 그 명령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한 그 명령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한 이 명령은 모세 앞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는가를 그들은 매일의 생활 속에서 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하나님께서 돌봐주지 아니하시면 살 수 없는 광야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이 살아온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므로 모세가 명한 그 명령이 어려운 것이 아닌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명하신 그 명령은 자신들을 사랑하셔서 복 주시려고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 명령은 먼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 곧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 곧 하나님의 뜻을 알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힘쓰고 노력합니까? 진리를 찾기 위해 무진 애를 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모세가 자기들 앞에 있어서 자기들이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다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명하시는 명령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하늘에 올라가서 우리를 위해 가져와서 들려주고 행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13절에 보면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하늘에 있는 것도, 바다 밖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누가 우리를 위해 하늘에 올라가며, 바다를 건너가서 가져와 우리에게 들려주고 행하게 할 문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14절에 보면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은 모세를 통해서 이미 그들에게 다 알아듣도록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말씀을 자기 귀로 듣고 잘 생각하면 깨달아서 자기 입으로도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얼마나 쉽게 하나님의 명령을, 하나님의 뜻을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무슨 기술 하나 배우기 위해서도 수 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아서 사용하려면 일평생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귀중한 것보다 더 귀중한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고 영원히 사는가? 하는 진리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종 모세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그들의 귀로 직접 듣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먼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잘 듣고 잊지 말고 마음에 잘 간직하여 그것을 지키고 또 서로 지키도록 격려하라는 말씀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둔 출애굽 2세대들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0:5-13절에서 신명기 30:11-14절 말씀을 인용합니다. 로마서 10:1-4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구원의 사랑을 가지고 오셨을 때 유대인들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어 구원을 얻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함을 얻으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여 주신다는 복음을 힘써 가르쳤습니다.

 

바울이 로마서 10:3절에서 말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의를 주시는데 유대인들은 그것을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도리어 자기가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다함을 얻고자 힘씀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했는데 그들은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바울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다 함을 얻는 길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무엘서 상하, 열왕기서 상하를 통해서 살펴봤습니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다 지켜 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은 신명기 28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대로 언약적 저주를 받아서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그들은 포로로 잡혀 가서 고생하고 노예 생활을 하다가 멸망했습니다. 물론 남은 자들이 나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와서 나라를 건설합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살던 때에도 이스라엘은 독립을 하지 못하고 로마의 압제 아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로마서 10:1-4절에서 ‘왜 그렇게 어렵고 불가능한 길을 택하느냐? 어렵지 않고 가까이 있는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5절 이하에 보면 바울 사도는 ‘그러면 그 믿음을 어떻게 얻는가?’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로마서 10:5-13절을 보면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믿어야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듣도록 하기 위해서 복음 전파자를 너희에게 보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은 ‘너희가 보고 듣고 아는 대로 나를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0:8절을 다시 보면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오늘 본문의 모세의 말을 인용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데 너희에게 이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먼 데 가서 배워 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올라가서 얻어 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자를 너희에게 보낸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하는 자의 말을 듣고 믿으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9절을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셔서 영광스럽게 하시고 영원토록 살게 하셔서 온 천하에 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너도 그를 주로 인정하고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는 길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바울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누구든지 이 복음을 들을 때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 가르침은 오늘 본문 신명기 30:11-14절 말씀을 인용해서 가르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가까이 계십니다. 신명기 4:7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도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말씀의 중심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믿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그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육신이 되어 우리의 생명을 풍성하고 넘치게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5-16절을 보면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신명기 1:8절 말씀과 유사합니다. 신명기 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을 너희 앞에 두었다고 합니다. 지금 출애굽 2세대들이 모압평지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열조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 출애굽 2세대들이 모압평지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땅 곧 가나안 땅은 복과 생명을 가시적으로 상징합니다. 그런데 복은 자연적으로 그냥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과 사망의 갈림길 곧 생명과 저주의 갈림길, 그 사이에 언약 백성이 옳은 길을 선택할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5절 말씀에서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오늘 본문 16절에 보면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합니다. 지금 출애굽 2세대들에게는 생명과 복, 사망과 화가 그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할 것인가? 사망과 화를 선택할 것인가?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생명과 복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길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생명과 복을 얻는 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하면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받아들일 것입니다. 다른 나라 백성들에게는 주지 아니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우리를 특별하게 대접하는 것인 줄 알고 여호와의 율법을 순종하여 생명과 복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주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주시는 분의 영광과 위엄을 목격하였습니다. 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두려운지 그들은 다 죽을 것 같아서 모세에게 대신 듣고 와서 자신들에게 전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듣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여호와께서 친히 쓰신 돌 판을 받아왔고 또한 다른 말씀들은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정기적으로 백성들에게 읽고 강론하여야 하고 백성들은 어려서부터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실천하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말씀이 하늘 높이 있거나 바다 건너편에 가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심히 가까워 입에 있고 마음에 있다고 하셨습니다(11-14). 그러므로 행할 수가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여 와서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과 복을 말씀하시고 사망과 저주를 말씀하십니다. 생명과 복을 얻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의 길로 행하며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생존하고 번성하며 들어가서 얻을 땅 곧 가나안 땅에서 복을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만일 마음을 돌이켜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섬기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 17-18절을 보면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19-20절을 보면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증인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으니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고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그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주신 땅에서 네가 거하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늘 생명과 복을 원하지만 사망과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생명과 복은 예수님 홀로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사망과 저주의 길로 걸어가심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백성들에게 사망과 저주 대신 생명과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이 심히 가까이 그 입과 마음에 있는 사람은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주시기 위하여 대신 사망과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그의 길로 행하며,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과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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