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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롬 12:1-2
성경본문내용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강설날짜 2009-11-29

2009년 11월 29일 설교


영적예배


말씀:로마서 12:1-2

우리는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가르쳐 주신 참된 예배 곧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에 대해서 더 깊이 배우기 위해 지난 주와 이번 주에 걸쳐서 예배에 대해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이사야 1:10-17절 말씀을 중심으로 삶의 예배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12:1-2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 곧 우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영적 예배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헌상하고 말씀도 듣고 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예배라고 합니다. 예배란 말 그대로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예배하는 것입니까? 삼위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잘못하면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새벽에 정화수 떠 놓고 빌듯이 우리의 정성을 드리자 하는 것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곧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정성을 바치자라는 식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제사가 가인의 제사가 되지 말고 아벨의 제사가 되게 하자고 합니다. 가인은 그냥 농사지어 얻은 소출 중에서 일부를 제물로 삼아 제사를 드렸지만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벨과 같이 정성을 다하여 구별된 제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창세기 공부할 때 배웠지만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기 때문에 받으셨고, 가인은 땅의 소산의 일부로 드렸기 때문에 안 받으셨습니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아벨의 제사를 받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가인이 제사가 거절되자 안식이 변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아 주고 자신의 제사는 안 받아 주느냐고 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열납하신 제사를 드린 아벨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로 그는 축복을 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축복은 커녕 가인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죽임을 당한 아벨의 인생이 축복입니까? 저주 입니까? 저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면 축복을 받아야 할 텐데 바른 예배를 드린 최초의 사람 아벨이 이처럼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배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정말 하나님께 드려야할 우리의 영적예배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일주일 중에 어느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모여서 행하는 일이 영적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곧 지금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영적예배 인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를 물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백년 지켜온 전통에 익숙하여 있으면서 자신은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바른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적예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1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했습니다. 영적인 예배가 우리의 몸으로 살아있는 제사를 드리는 것인데 이런 예배가 무엇인지 구약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면 구약의 제사가 어떤 모습입니까? 시간적으로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안식일과 각종 절기 때마다 드리는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 장소는 성전이고, 제물은 흠 없는 짐승입니다. 율법이 가입한 것은 그들의 죄를 알게 함이며, 그 죄를 속하기 위하여 대신 피 흘리는 희생의 제사가 구약 제사의 중심이었습니다. 물론 속죄만이 아니라 감사와 서원의 제사도 있습니다만 속죄가 이루어지지 아니한 상태에서는 다른 예물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그러한 제사를 통하여 무엇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까? 그들이 살아가는 것은 자기들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흠 없는 짐승의 대신 희생당함을 통하여 살아가는 것임을 늘 의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생제물을 드리고 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절기도 잘 지키고 희생 제물도 잘 드린 자기 행위를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대신 희생당함으로 나는 살아가는구나 하는 그런 의식이 삶을 지배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희생의 피를 뒤집어쓰고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긍휼의 삶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희생으로 살아가기에 삶의 현장에서도 긍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삶에서 긍휼이 나오지 않는데 단지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고 제물을 바치는 행위는 헛된 행위이며, 위선이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가증히 여기시는 일에 불과 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살펴봤습니다. 그러므로 삶이 분리된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그런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1:10-17절을 보면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절기를 지키고 제물을 바치는 행위가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고 합니다.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무수한 제물, 피 흘림, 하나님께 보이고자 오는 그런 것을 하나님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삶에서 긍휼과 자비가 빠져버렸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학대하면서 무슨 제사를 드린다는 말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고와와 과부와 나그네에게 긍휼을 나타내는 삶을 살므로 그들 자신이 긍휼을 받고 사는 자들임을 들어내야 하는데 도리어 그들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학대하고 착취함으로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사야 66:1-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성전을 지어드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요, 이 땅이 하나님의 발등상 밖에 되지 않는데 어느 인간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가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제물로 제사를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집도, 제물도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돌보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바른 관계성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자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곧 그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이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절기를 잘 지키고 제물을 잘 드렸다고 하는 사람, 오늘날 식으로 말하면 예배를 정성을 다해 드렸다고 하는 사람에게 가난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이 나오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가 상한 심령인데 자기는 이것을 바쳤네, 저것을 지켰네 하는 자기 의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나는 이것도 저것도 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까?

예레미야 7:1-11절을 보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의 성전을 부정해 버리는 말씀입니다.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면서 성전에 들어와서 제물을 바치고 우리는 구원 얻었다는 그런 거짓말을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성전은 도적의 굴혈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청결케 하실 때에 성전을 도적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진노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13-16절에 보면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날을 지킴으로도, 제물을 바침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웃에게 공의를 행하며,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고 긍휼을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40:6-8절을 보면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제사와 예물이 아니라 한사람이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그러면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예언한 이 한 인물이 누구입니까? 히브리서 10:8-10절을 보면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했습니다. 어떤 제사나 희생 제물로도 이룰 수 없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입은 것입니다. 이 말씀이 로마서 1-11장 말씀의 핵심요지입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거룩함을 얻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영적 예배가 무엇이겠습니까? 다시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거나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로마서 저자는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권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비란 로마서 1-11장에 나온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1:32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갇혀 있게 된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이제부터 무엇으로 살라는 것입니까? 주님의 긍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구약에서는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한계입니다. 분명히 긍휼로, 대신 희생으로 구원받아 나왔지만 그들은 날과 달과 절기와 희생제물을 드리는 자기들의 행위를 의지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에서는 구원받아 나온 자들이 계속하여 그의 긍휼과 자비를 드러내는 자로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은 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예배의 장소에 대한 질문에 이곳도 저곳도 아니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영적인 예배입니다.

그런데 신령과 진정이란 우리가 온갖 정성을 다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이 말씀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즉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 앞에 서계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참된 예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가 드릴 산 제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바치는 어떤 것으로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밥을 먹든지, 물을 마시든지, 공부를 하든지, 직장에서 일을 하든지, 잠을 자든지, 아프든지, 건강하든지,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주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은 주의 긍휼과 자비를 오고 오는 세대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7절을 보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예배입니다.

그러면 오고 오는 세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지극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곧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삶이 어떤 것입니까? 로마서 12:2절에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대란 하나님 없이 사는 세상을 말합니다. 하나님 없는 이 세상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합니다. 한 마디로 하면 이 세상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해서는 바로 이런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할 때 우리는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가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함으로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고 오는 세대에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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