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9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벧후 3:14-18
성경본문내용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15)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16)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17)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18)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강설날짜 2012-05-27
동영상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YT2QZD-wU5E$
모바일동영상 http://m.tvpot.daum.net/clip/ClipView.tv?clipid=42112052

2012년 베드로후서 공부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가라

 

말씀:베드로후서 3:14-18


   오늘 말씀은 베드로후서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개월에 걸쳐서 베드로전후서를 공부해 왔습니다. 이제 오늘로써 베드로전후서 공부가 모두 끝이 납니다. 이 시간 우리는 베드로전후서를 마무리하면서 베드로 사도가 무엇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를 마치면서 “주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8절에 보면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면서 베드로전후서의 말씀을 모두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오늘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 성도들이 무엇을 바라본다는 것입니까? 베드로 사도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너희가 이것을 바라본다’라고 했을 때 이것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앞의 단락에서 살펴본 현재 보이는 이 하늘과 이 땅이 다 불에 타 사라지고 의에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이 바라봐야 할 진정한 산 소망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이루어지는 극치에 이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참조. 계 21, 22장).


   우리 성도들은 주님이 재림하시면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물론 믿지 아니하는 자들도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그 날이 심판의 날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영광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우리 성도들에게 주님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3:14).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날 수가 있습니까? 베드로후서 2:12-14절을 보면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점과 흠이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묘한 말로 성도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교묘하게 행하는 일들은 세상에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이렇게 행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저주의 자식들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이런 말씀을 미리 말씀하여 두는 것은 베드로후서 3:17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너희의 굳센데’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저주의 자식들 곧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은 우리 성도들을 이 예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도록 하기 위해 온갖 유혹을 다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그리스도 앞에서 평강 가운데 나타나려면 이런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영혼의 구원이 얼마나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인지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전서 1:7-9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가 그 주님 앞에 나타날 때에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다시 보면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아멘입니까? 우리가 이 말씀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어떻게 맞이 합니까? 예를 갖추어 맞이합니다. 그래서 정장을 하고 넥타이를 매고 차와 다과를 준비하여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영원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자신을 단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자신을 단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평강 가운데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자신을 단장한다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성실로 자신을 온전한 모습으로 세워나가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근본적으로 부폐하여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주님 보시기에 온전한 모습으로 세워져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자신을 단장한다는 것은 오직 우리 주님의 공로를 덧입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주님 앞에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 사도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도처에 널린 신전을 보고서 분이 가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천지를 지으신 신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7:22-25절에 보면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바울 사도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분이라고 증거 합니다. 또한 로마서 11:35절에 보면 “누가 먼저 주께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1:36절에 보면 “이는 만물이 다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도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만유의 주가 되십니다. 모든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실 분이십니다. 이런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인데 우리가 그 앞에 무슨 선물보따리를 들고 간다고 해서 받아들여지겠습니까? 우리가 땅을 바치겠습니까? 황금을 바치겠습니까? 우리가 지은 건물을 바치겠습니까? 이 모든 것들이 다 불살라진다고 하였는데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에베소서 5:25-27절을 보면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흠이 없게 하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점과 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티나 주름 잡힌 것도 없이 완벽하게 거룩한 모습으로 나서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으로 된다는 것입니까? 주님께서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신을 거룩하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입니다. 점점 더 거룩하고 깨끗하게 자신을 유지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일의 전문가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하여 장로들의 유전까지 만들어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는 꼭 손을 씻고 먹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자 왜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지 않느냐고 힐난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가복음 7장에 보면 주님께서는 이들을 향하여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멀다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그들의 마음의 문제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7:1-8절을 보면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인용한 이사야 말씀은 이사야 29:13절 말씀입니다. 이사야 29:13절을 보면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마가복음 7장에서 사람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7:18-20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가복음 7:21-23절을 보면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속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입니다.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ajfrosuvnh, 압흐로쉬네-무감각, 무분별함, 어리석은, 무지함)입니다.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마음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우리가 무슨 방법으로 자신을 깨끗케 할 수가 있습니까? 물론 우리는 손을 씻을 수도 있습니다. 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금욕적인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속에서 나오는 더러운 것들을 점도 없이 흠도 없이 깨끗하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의 노력과 성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5장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깨끗하게 하셔서 점도 티도 주름 잡힌 것도 없이 깨끗하게 세우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26-27절을 다시 보면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이 은혜를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일하신 주님을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 15-17절을 보면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베드로 사도는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고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금도 오래 참고 계시는 것은 9절에서도 보았습니다만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야 할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복음의 소식을 바울도 그렇게 썼다고 합니다. 곧 바울도 그의 모든 편지에서 이와 같은 일에 대하여 말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었는데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억지로 풀다가 멸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넘어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억지로 푼다’는 것은 ‘교묘하게 푼다’는 것으로도 번역이 됩니다.  

 

   그러면 왜 성경을 억지로 교묘하게 푸는 것입니까? 자신의 주장과 교리를 지키기 위하여 아전인수식으로 푸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사도시대의 교회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2천년 교회사에 보면 늘 있어 왔던 문제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믿음이냐’, ‘행함이냐’라는 문제를 가지고 교회역사 2천년 동안 계속해서 싸워 왔습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이 싸움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굳센데서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자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를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이단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부족하다고 우리의 행위를 더하고자 하는 거짓된 가르침들이 얼마나 팽배합니까?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굳세지 못한 영혼들이 미혹을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가고 있습니까? 오늘날 한국 교회만큼 이단이 번성하던 시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18절을 보면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라고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면 갈수록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베드로후서 1:1-3절의 내용을 다시 결론으로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1-3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3장에서 바울 사도는 우리 주님의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3:14-19절을 보면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될 때 주님께만 영광이 돌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을 힘써 배워 나가는 가운데 우리 주님의 사랑이 어떠함을 알아 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님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워나가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날마다 자라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늘 우리들 가운데 충만케 하셔서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돌려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435 [히브리서 1장] 말세에 아들로 말씀하심 히 1:1-4 최상범 2012-06-10 4380
434 [히브리서 1장] 그리스도의 신성 히 1:1-4 최상범 2012-06-03 4622
» [베드로후서 3장]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가라! 벧후 3:14-18 손재호 2012-05-27 5963
432 [베드로후서 3장]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1-13 손재호 2012-05-20 4451
431 [베드로후서 3장]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라 벧후 3:8-10 손재호 2012-05-13 4922
430 [베드로후서 3장] 그 동일한 말씀으로 벧후 3:1-7 손재호 2012-05-06 4196
429 [베드로후서 2장] 거짓 선생들에 대한 경고 벧후 2:17-22 손재호 2012-04-29 5986
428 [베드로후서 2장] 거짓 선지자 발람의 길 벧후 2:9-16 손재호 2012-04-22 4829
427 [베드로후서 2장]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 벧후 2:1-8 손재호 2012-04-15 4771
426 [베드로후서 1장] 우리가 항상 생각해야 할 것 벧후 1:12-21 손재호 2012-04-08 5676
425 [베드로후서 1장]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 히 1:8-11 손재호 2012-04-01 7892
424 [베드로후서 1장] 신의 성품에 참예하라 벧후 1:1-7 손재호 2012-03-25 5122
423 [베드로전서 5장]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벧전 5:12-14 손재호 2012-03-18 4827
422 [베드로전서 5장]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벧전 5:5-11 손재호 2012-03-11 5812
421 [베드로전서 5장] 양무리의 본이 되라 벧전 5:1-4 손재호 2012-03-04 4458
420 [베드로전서 4장]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벧전 4:12-19 손재호 2012-02-26 4389
419 [베드로전서 4장]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벧전 4:7-11 손재호 2012-02-19 5354
418 [베드로전서 4장]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갑옷을 삼으라 벧전 4:1-6 손재호 2012-02-12 5975
417 [베드로전서 3장] 하늘에 오르신 주님 벧전 3:18-22 손재호 2012-02-05 4205
416 [베드로전서 3장] 또 너희가 열심으로! 벧전 3:13-17 손재호 2012-01-29 45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