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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사 25:8
강설날짜 2017-12-17

2017년 이사야 25장 공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침

말씀:이사야 25:8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와 그 연회에 참석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약속들은 참으로 위대하기에 하나님은 약속하시면서 위대한 확증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사 25:8).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어야만 하고, 또한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8절을 보면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아무 이유 없이 덧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일을 잘 믿지 못하는 고약한 습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그런 습성을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상상을 초월하는 이 위대한 복음의 잔치를 믿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확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확증의 말씀을 덧붙이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8).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복음의 잔치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잔치가 우리를 위하여 예비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무지와 불신앙의 베일을 벗겨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 원수인 사망을 멸하실 것입니다. 우리 눈의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시고, 모든 수치를 제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교회에 모든 영광이 돌아가고, 이 세상에서 잔득 거드름을 피웠던 모든 악인들은 그들을 인도하는 마귀와 함께 지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 얼마나 위대한 사실입니까? 지금 이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과 천국의 상황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 아직도 불신앙이 남아 있기에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셨느니라”는 이 짧은 표현 안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비록 너희 생각에는 이 놀라운 일들이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일로 느껴지겠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일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말을 그대로 실현하실 수 있으시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식언치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민수기 23:19절을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한번 말씀하신 것을 감히 취소할 수가 없습니다. 천상의 회의에서 이미 내려진 결정을 땅과 지옥은 결코 철회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8).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이 모든 축복을 직접 말씀하셨습니다(8).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정직하기로 유명한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직한 사람이라도 때때로 비진리를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악한 본성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진리요, 불변의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 안에는 위대한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는 위대한 것들에 관하여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듣는 것들이 우리의 마음이라는 그릇에 맞을 때도 있지만 때때로 그 용량이 너무나 크고도 위대해서 우리의 마음의 이해력과 정서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크고도 놀라운 일들에 관하여 듣게 될 때 우리에게는 그것들을 믿을 수 있는 큰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큰 믿음이 있으려면 그 믿음을 받쳐 주는 근거가 크고도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받쳐 주는 크고도 분명한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대한 약속과 위대한 구원, 위대한 영광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그것들을 말씀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의 믿음이 강화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모자람을 아시기에 약속의 말씀을 주시면서 동시에 또한 우리의 믿음을 받쳐 줄 수 있는 튼튼한 지지대도 함께 주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는 말씀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위대한 일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약속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여호와께서 친히 말씀하신 약속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기에 자신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뭐라고 시비를 걸든지, 우리의 마음에서 어떤 의심이 일어나든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고 외치면서 하나님과 그 분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의심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약속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가 한 말이다. 이사야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실상 이사야 선지자가 기록하고 대언했을 뿐입니다. 실제로 말씀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사도행전 10:33절에 보면 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 사도를 맞이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9:33). 그렇습니다. 백부장 고넬료는 베드로가 전하는 모든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우리가 백부장 고넬료와 같은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자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역자를 만나기 위해 예배당에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모이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선지자 이사야는 자신의 예언의 끝 부분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고 덧붙인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성경은 성경 자체에서 권위를 얻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글자는 하나님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사람으로부터 권위를 빌려 오시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위는 성경 자체에서 나옵니다. 성경은 성경 자체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얻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날에는 사람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보좌에 올라서서 만물의 심판자로 다스릴 수 있다는 듯이 주제넘게 성경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참으로 파렴치하고 어리석은 철면피입니다. 지금은 그들이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있지만 머지않아서 그 날이 되면 성경이 모든 것을 심판할 것입니다. 성경을 스스로 판단하는 적그리스도도 그때에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성경 전체에 서려 있는 위엄과 신비로운 내용은 성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사함을 받는 것, 사망을 이기는 승리, 내세의 영원한 생명, 사람이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놀랍고도 위대한 일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이 계시해 주지 않으셨다면 천사들의 마음으로도 생각해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성경에는 대단히 영광스럽고도 놀라우며 신비한 내용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성경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시면서 사람의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주십니다. 또한 성령은 말씀과 적절하게 동역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 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죽어 있는 글자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서 강력하게 역사하는 말씀입니다(히 4:12).

 

그렇다면 성경은 사람의 마음 안에서 어떻게 역사합니까? 첫째, 성경은 사람이 말씀을 듣거나 말하거나 강설할 때에 그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말씀을 풀어 설명해 주시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누가복음 24:32절을 보면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 강설될 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둘째, 성경에는 성령의 뜨거운 열기가 함께 있어서 하늘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성경에는 성령을 통하여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늘 함께 역사합니다. 또한 성경에는 모든 환난 중에도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능력도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지 못할 때에도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령은 신적인 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에 평강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성경은 사람의 육적이고 죄악된 기질을 고결하고 행복한 성품으로 변화시킵니다. 이사야 11:6-9절을 보면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사자처럼 난폭한 사람들을 어린양처럼 순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또한 표범처럼 잔인한 사람을 어린양처럼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까? 이사야 11:9절을 다시 보면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화목을 이루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얼마나 강력한지, 우리의 뿌리 깊은 기질까지도 바꾸어 놓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바울이 회심하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던 자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자였습니다. 이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그리스도에게 미친 자가 되었습니다. 이방의 사도로 주와 복음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변화를 받아 새 사람이 된 역사는 성경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이처럼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성경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그 마음을 고양시키며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넷째, 성경은 사람이 자신의 비참함을 깨달음으로써 지옥의 맨 밑바닥에 내던져지는 것처럼 깊은 절망을 경험하게 합니다. 성경은 사도 바울을 재판했던 벨릭스 같은 사람을 두려워하며 떨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록 그런 사람에게 실제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 마음을 떨게 하십니다. 성경의 진리들은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마음이 완악한 육적인 사람조차도 그것을 듣고 두려워하며 떨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4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장차 있을 심판에 관하여 설교하면서 모든 육체가 자신이 이 땅에서 행한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낱낱이 아뢰어야 한다고 선포하자 벨릭스는 그런 일이 정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서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태산처럼 높아진 마음이라도 깎아 내려서 평탄하게 만들 수 있고, 골짜기처럼 움푹 꺼진 마음이라도 메워서 평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섯째, 성경은 영혼을 일으켜 세울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옥처럼 비참한 상태 가운데 떨어져 영원한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무런 소망이 없을 때에도 성령은 말씀과 함께 역사하여 그 영혼을 거기에서 끌어 낼 수가 있습니다.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을 한번 보십시오. 감옥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그는 모든 죄수들이 도망간 줄로 알고 자살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정도로 그는 깊은 절망 속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말씀으로 그에게 역사하자 그는 이렇게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6:30절을 보면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그에게 바울 사도가 말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6:31절을 보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이에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과 그 가족이 다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말씀과 함께 성령께서 그에게 효과적으로 역사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영혼이 절망에서 살아나고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고 기쁨이 충만케 되었습니다.

 

성경은 기이한 능력이 있어서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도 하고, 슬픈 자에게 위로를 주며, 악한 자를 변화시키고, 교만한 자를 낮추며, 절망 중에 있는 자를 일으켜 세우며, 마음의 은밀한 것들을 들추어내며, 사람의 부패를 심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성경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12-13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사람의 마음을 심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위로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고 모두 다 성취될 것입니다. 실패나 미완성으로 끝나는 말씀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읽고 해석하고 강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확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완전하게 실행될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엄위로운 심판자로 우리 앞에 서실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애타게 부르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때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지 않을 때, 곧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을 때 하나님의 진노의 화살이 우리 옆구리에 꽂힐 것입니다. 그 화살은 우리를 지옥으로 떨어지게 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온전하게 이루실 것입니다. 축복의 약속뿐만 아니라 저주의 약속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하여 연회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연회에 참석한 자들이 누릴 축복에 대해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은 참으로 놀라운 약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가리고 있는 모든 영적 무지의 베일을 벗겨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최대의 원수인 사망을 영원히 멸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수치를 제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연회를 베푸시고 이처럼 놀라운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축복된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연회를 베푸시고 그 연회에 참석한 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모든 축복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어야 합니다. 물론 이 약속의 성취는 곧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날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리스도와 교회가 영광에 이를 때에 이 모든 약속들은 온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모든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그 그리스도의 연회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 연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우리가 받아 소유하고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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