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사 25:9
강설날짜 2017-12-24

2017년 이사야 25장 공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그 날

말씀:이사야 25:9

 

우리는 이제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와 그 연회에 참석하는 자들이 누릴 축복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사 25:1-8).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말씀하신 자신의 모든 약속을 성취하실 한 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보면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말씀들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사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주시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그 날에 말하기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 날’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날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펴본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이 완전히 성취되는 어느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펴본 하나님의 약속 곧 하나님께서 연회를 베푸시고 그 연회에 참석하는 자들에게 하신 축복에 대한 약속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눈을 가리고 있는 무지와 불신앙의 베일을 벗겨 주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며,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며, 모든 수치를 제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7-8). 이런 모든 약속들이 성취되는 그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런 약속들이 지금 당장 성취되지는 않지만 장래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본래 ‘약속’이라는 것은 장래 어떤 일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보장해 줌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장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위대한 일을 내세에 마련해 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내세를 향하여 순례의 길을 가는 우리를 위로하기 위하여 약속의 말씀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이 이르기까지 우리로 하여금 위로를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약속을 완전히 성취하시는 그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어떤 날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 성취에 대한 수많은 약속의 말씀들이 미리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이 되면 위대한 일들에 대한 약속의 말씀들이 하나도 남김이 없이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진 자들에게 요구되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 약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약속해 주셨기에 우리 성도들은 그 약속을 믿고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보면 “우리가 기다렸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들에게 그 약속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기 때문에 이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9).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온전히 성취되는 그 날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즐거워하게 됩니다.

 

이처럼 구원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운데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모든 축복을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림을 통해 자기 백성을 훈련하시는 세월이 끝나면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날이 시작됩니다. 9절에 언급되는 ‘그 날’이 바로 그 때입니다. 그 날이 되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예언과 약속의 말씀들이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그 날이 오기 전에도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기다리는 중에도 부분적으로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신의 약속을 부분적으로나마 성취해 주시는 까닭은 우리에게 위로를 조금씩이라도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복을 우리에게 베푸시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복을 완전하게 성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자신의 복이 부분적으로 성취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탄생하셨을 때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10절에 보면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2:10절에 보면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세상 끝이 오기 전에 적 그리스도가 패배하고 유대인들이 대대적으로 회심하는 날에도 우리에게 큰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날들이 오늘 본문 9절에서 언급되는 ‘그 날’은 아닙니다. 이런 날들은 마지막 ‘그 날’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 날’ 곧 모든 예언과 약속의 말씀이 완전하게 성취될 그 날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셔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 날이 우리는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고 영화롭게 할 날입니다.

 

오늘 본문을 인용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21:4절을 보면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모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 우리 눈에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고,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없는 그 날, 하나님 나라가 극치에 이를 그 날,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날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소망인 것입니다.

 

우리는 장래에 있을 하나님의 약속의 완전한 성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는 주님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교회는 뭐라고 고백하며 마칩니까? 요한계시록 22:20절을 보면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하며 마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것은 이 땅의 하나님의 교회가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모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록 지금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부분적으로 성취되고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완전히 성취되는 그 위대한 한 날이 예비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그 날’이 바로 이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에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 숙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 말씀이 표현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다시 보면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아주 생기 넘치는 표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표현이 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9).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확실하고 분명하게 표현하기 위한 장치인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기쁨이 가득 담긴 말씀을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완전히 성취될 그 날을 상기시켜 줍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운 모든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한다면 우리도 이러한 말씀 곧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는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해서 할 것입니다. 기쁨의 감정이 너무나 크면 그것을 몇 마디 짧은 말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한번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큰 기쁨을 경험했을 때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기쁨을 말하고 또 말합니다. 몇 날 몇 일 동안 아니 평생을 두고 잊어버리지 않고 말하고 또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 하나님의 모든 축복이 성취되는 그 날, 우리가 여러 번 반복해서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을 반복해서 할지라도 그것은 결코 불필요하거나 무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내고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 위에 굳게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장래에 임할 영광은 그 탁월함이 너무나 출중하기 때문에 성령께서 기다림이라는 연단을 통하여 그 일들을 기다리기에 적합한 상태로 우리를 빚지 않으시면 절대로 기다릴 수 없는 일들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몸과 영혼이 재결합하는 영광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믿을 수 있는 마음과 기다릴 수 있는 소망을 주시는 성령께서 저 영광스러운 상태를 기다릴 수 있도록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알맞게 빚으며 준비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일서 3:3절을 보면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다림은 영혼을 소성하게 하는 기다림이요,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기다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다림은 성령에 의해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여 그리스도인이 기다리고 있는 저 영광스러운 상태에 적합하게 그리스도의 영혼을 새롭게 빚어 주시고 깨끗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것이 없는 기다림은 거짓된 기다림입니다. 장차 임할 영광을 소망하고 그 영광을 누릴 소망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인하여 자신이 고대하는 그 영광에 합당한 사람으로 변화를 받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장차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될 그 날을 소망하며 인내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 영광에 참여하기에 합당한 자로 변화를 받아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 9절 말씀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9절을 다시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 하나님이시라”(9a). 8절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연회 곧 매우 탁월한 연회를 먼저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연회에 참석하는 자들에게 임할 엄청난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 방법은 자신의 교회에게 약속을 먼저 주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행동은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나오고, 하나님의 은혜의 선하심은 하나님의 본성의 선하심에서 나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에 선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관대함이라고도 부르는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내세에 천국과 영원한 복락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선하시다면 우리를 위하여 천국을 예비해 놓으시고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런 위로도 없이 평생 힘겹게 살아가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천국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이 절대로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장차 임할 영광을 미리 알고 깨닫게 되면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많은 위로를 누리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심으로 인하여 우리를 위하여 영광의 성취를 예비해 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영광의 성취로 나아가는 길에 서 있는 자신의 교회에게 유익한 모든 것을 미리 계시해 주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선한 일에 대하여 약속의 말씀을 주신 이유와 하늘에 천국을 예비해 놓으신 이유는 동일합니다. 두 가지 모두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본래 하나님은 아무도 감히 접근할 수 없는 빛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분이 왜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시고 아들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셨겠습니까? 왜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인류에게 계시하시고, 우리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일들과 우리를 위하여 자신이 행하실 일들을 알려 주셨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만이 이 모든 것의 이유입니다. 에베소서 1:5절에 보면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연회를 베푸시고 그 모든 축복을 약속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쁘신 뜻 가운데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연회를 베푸시고 축복을 약속하신 목적은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을 수 있는 지지대를 공급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약속인 동시에 증서가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복들의 선발대와 같습니다. 그래서 장래의 영광을 일컬어 ‘천국의 기쁨’, 또는 ‘장래의 영광스러운 상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36절을 보면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천국과 영원한 복락을 일컬어 ‘약속’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약속을 통해서 천국과 영원한 복락을 보장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새 언약의 복도 ‘약속’이라고 부릅니다. 갈라디아서 4:28절을 보면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6:17절을 보면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성경이 새 언약의 복을 ‘약속’이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는 새 언약의 모든 복도 약속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은 좋은 일들에 관한 약속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일들에 관한 약속을 주시는 까닭은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좋은 일들의 분량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좋은 일들의 진실성도 그것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저 선한 일들에 대한 약속을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값진 보석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재산으로 여겨야 합니다. 성경도 하나님의 약속을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이라고 부릅니다. 베드로후서 1:4절을 보면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베드로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을 가장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으로 삼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자체로도 매우 귀중하지만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귀한 사랑에서 비롯되었기에 더욱 귀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은 귀중한 것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성경이 말하는 대로 귀중한 믿음으로만 붙들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귀중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재산과 이 세상의 것들을 귀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들과 비교할 때, 또 우리가 약속 가운데 이미 소유하고 있는 저 천국의 복과 비교할 때, 우리의 재산과 이 땅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도대체 어떤 가치가 있단 말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장차 그 날에 향유할 권리가 너무나 크고 많기에 진정 부유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돈이 많아서 부자가 아니라 천국의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는 증서와 채권이 많아서 부유한 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시고 있는 신부이기에 부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그리스도께 청구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궁핍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아뢸 수 있습니다. 시편 119:49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이렇게 간구합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 하나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완전히 성취할 그 날을 믿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이 세상 것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이 땅에서 거룩한 나그네로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모든 약속을 성취하실 그 날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734 [에스겔 8장] 우상이 가득한 예루살렘 성전 file 겔 8:1-18 손재호 2018-03-11 306
733 [에스겔 7장]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오다 file 겔 7:1-27 손재호 2018-03-04 288
732 [에스겔 6장] 너희로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file 겔 6:1-14 손재호 2018-02-25 280
731 [에스겔 5장]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이유 1 file 겔 5:1-17 손재호 2018-02-18 342
730 [에스겔 4장] 에스겔의 상징행위 file 겔 4:1-17 손재호 2018-02-11 370
729 [에스겔 3장] 에스겔이 벙어리가 되다 file 겔 3:22-27 손재호 2018-02-04 263
728 [에스겔 3장]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다 file 겔 3:12-21 손재호 2018-01-28 281
727 [에스겔 3장] 두루마리를 먹이시며 file 겔 3:1-11 손재호 2018-01-21 215
726 [에스겔 2장] 듣든지 아니 듣든지 file 겔 2:1-10 손재호 2018-01-14 290
725 [에스겔 1장]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file 겔 1:4-28 손재호 2018-01-07 256
724 [에스겔 1장] 하늘이 열리고 file 겔 1:1-3 손재호 2017-12-31 497
» [이사야 25장]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그 날 file 사 25:9 손재호 2017-12-24 236
722 [이사야 25장]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침 file 사 25:8 손재호 2017-12-17 209
721 [이사야 25장] 모든 수치를 제하시는 하나님 file 사 25:8 손재호 2017-12-10 284
720 [이사야 25장] 모든 눈물을 씻기시는 하나님 file 사 25:8 손재호 2017-12-03 370
719 [이사야 25장]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는 하나님 file 사 25:8 손재호 2017-11-26 222
718 [이사야 25장] 신령한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file 사 25:7-8 손재호 2017-11-19 218
717 [이사야 25장]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 file 사 25:6 손재호 2017-11-12 230
716 [빌립보서 4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file 빌 4:14-23 손재호 2017-11-05 344
715 [빌립보서 4장]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file 빌 4:10-13 손재호 2017-10-29 4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9 Nex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