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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1:4-28
강설날짜 2018-01-07

2018년 에스겔서 공부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말씀:에스겔 1:4-28

 

우리는 지난 시간에 그발강 가에서 하늘이 열리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면서 받은 충격 가운데 가장 큰 충격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천지를 창조하시고 언약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디에 계시는가 하는 것에 대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나라가 멸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 나라가 영원하리라”는 언약은 다 어디에 가고 이렇게 나라가 멸망하게 되었는가 하는 충격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가? 과연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가?’ 하는 이런 갈등이 가득 하였을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포로로 잡혀 간지 5년에 곧 그 절망의 순간에 그발강 가에서 하늘이 열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발강 가에서 하늘이 열림으로 에스겔 선지자가 보게 되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4절을 보면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때의 모습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하기 위해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 구름과 불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출 19장). 또 엘리야에게 나타나실 때도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이 지나고 나서 세미한 음성이 들립니다(왕상 19장).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제일 끝에 들리고, 열왕기에서도 엘리야에게 여호와의 음성이 제일 끝에 들리고, 에스겔에게도 끝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위해 강림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엄청난 두려움으로 임합니다. 특히 여호와의 임재 가운데 불이 나타나는 것은 심판의 상징으로 보기도 합니다(말 3:1-6). 또한 ‘북방에서 오는 폭풍’은 북쪽 바벨론의 침략으로 인한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렘 1:14).

 

오늘 본문 5-25절에 보면 네 생물이 영에 의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무엇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사람의 형상과 같다고 합니다(5). 6-14절을 보면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나며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무엇과 같다’라는 말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이런 형상들을 그려낼 수 없다는 그런 말입니다. 마치 바울 사도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지만 그 내용을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고후 12:4). 그러므로 에스겔이 본 이러한 환상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신 활동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그 절망의 순간에, 그들이 가장 밑바닥을 쳤다고 하는 그 순간에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신실하게 자신의 일을 이루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시편 18:7-14절을 보면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고 했습니다. 이 찬송은 여호와의 우주적인 통치와 다스림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서 1:5-25절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활동성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네 생물이 사람의 얼굴과 사자와 소와 독수리 형상을 하고 있고 날개가 있다는 표현들은 유대인들의 율법 해석에서 이 네 생물의 특징을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들 중 가장 높은 존재는 인간이다. 짐승 중에는 사자다. 가축 중에는 소다. 새 중에는 독수리다. 이 모든 것들은 충성을 받았으며 위대함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그것들이 하나님의 보좌 아래 놓여 있다.” 결국 네 생물이 하나님의 보좌 아래 놓여 있음을 말하지만 이 네 생물을 에스겔서 10장에서는 그룹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네 생물의 활동에 대하여 보면 바퀴와 날개는 다 빠르게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개 밑의 손과 바퀴에 눈이 가득합니다. 네 생물과 네 면의 얼굴의 형상이란 사방을 다 살핀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며 다스리고 계시는 것을 말해 줍니다. 지금 유다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 와서 도대체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가 하는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에스겔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은 이미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하신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이 얼마나 빠른지 14절에서는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한다고 합니다. 그 움직임은 네 생물의 바퀴 가운데 있는 영에 따라 움직입니다.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네 생물도 그대로 가게 되는데 돌이키지 않고 행하였습니다.

 

22-25절을 보면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렵다고 합니다. 이 궁창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나뉘어집니다. 궁창 위는 보좌의 형상이 있고, 네 생물은 궁창 아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네 생물에 대하여 명령하는 음성은 궁창 위에서 들립니다. 그러므로 보좌에 계신 이의 음성을 듣고 이 네 생물이 그 영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네 생물의 날개소리는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많은 군중이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이 네 생물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빈틈없이 이뤄내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26-28절을 보면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네 생물의 머리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습니다. 네 생물을 에스겔서 10장에서는 그룹이라고 하였는데 그룹이란 날개 달린 천사입니다. 언약궤 뚜껑을 보면 두 그룹이 덮고 있습니다(출 25:17-22). 이처럼 하나님께서 그룹 위에 또는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삼상 4:4, 시 80:1). 그러므로 이 그룹 위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그룹을 타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룹 위에 궁창이 있고 그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 보좌에 형상이 남 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모양과 같은 형상이 허리 위의 모양은 불에 달구어진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같고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납니다. 그 사방 광채가 비 오는 날의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전지전능하심, 무소부재하심, 엄위에 대한 확증입니다.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에스겔은 이러한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을 보고 엎드렸다고 합니다. 그 영광 앞에 엎드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여호와의 영광과 음성을 듣는 것이 선지자들의 공통점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예루살렘이 아닌 이방인의 땅 바벨론에 나타났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리시며, 또한 자신의 언약대로 이루어내시는 분이심을 에스겔과 포로로 잡혀온 자들에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왜 심판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포로에서 회복되어 돌아가게 될 지를 말씀하십니다. 마른 뼈와 같은 자들이 살아나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고,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에 대한 환상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회복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바벨론 포로생활 70년 후에 아주 부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에스겔이 본 그런 완벽한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이 아닙니다. 이것은 앞으로 보겠습니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어질 새 하늘과 새 땅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생물과 함께 궁창 위의 보좌에 드러난 여호와의 영광이 무엇을 말씀하는지 우리는 신약을 통해서 보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7:1-5절을 보면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는데 그들 앞에서 변형이 되셨습니다.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도 보입니다. 이때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평소에 알고 있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그 영광이 바로 구약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할 때의 모습입니다. 그때 모세와 엘리야는 홀연히 사라지고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으라”는 것이 하늘에서 들렸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 1:14절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1:15-17절을 보면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만물이 예수님에게서 나오고 예수님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습니까? 고린도후서 4:3-11절을 보면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가려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그리스도의 영광이란 마치 구약시대에 나타난 그런 영광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그런 영광의 모습으로 오셨다면 그때가 바로 이 세상의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그 영광을 버리시고 자신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종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제자들에게 자신을 알리심으로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날은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이신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고린도후서 4:6절을 다시 보면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으로 사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쳐 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고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그 능력입니다. 이러한 재창조는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만들어 내시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런 사도들의 증거를 오늘날도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믿게 되는 것도 역시 바벨론과 같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이 질그릇인줄 압니다.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박해를 당해도 버린바 되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항상 예수님의 죽음을 짊어지는 것이며, 또한 항상 예수님을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죽음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로에서 욱여쌈을 당한 것 같아도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니 하늘이 열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기 백성에게는 그 어떤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지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곳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또한 초대교회 때에 엄청난 환난과 핍박이 가하여 져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하늘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4:1-11절을 보면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모습이 에스겔서와 연결이 되는 보좌에 계시는 분의 모습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보이신다고 하십니다. 이미 하늘에서 완료된 일입니다. 8절을 다시 보면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고 합니다. 주의 약속을 믿는 자들은 지금 어떤 상황과 형편과 환경에 처해 있다고 할지라도 주의 이 약속을 바라보고 삽니다. 바벨론에서도 함께 하셨고, 초대교회 때도 함께 하셨고, 지금도 자기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 영광중에 다시 오십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백성의 참된 소망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을 소망하며 현재 당하는 모든 환난과 아픔과 역경을 이기고 소망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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