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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2:1-10
강설날짜 2018-01-14

2018년 에스겔서 공부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씀:에스겔 2:1-10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을 보고서 그 앞에 엎드리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에스겔서 1:28절을 보면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 앞에 엎드리지 아니할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우리가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앞에 엎드리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시는 사건입니다. 곧 영광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여호와께서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절을 보면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1). 그러나 에스겔은 스스로 일어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힘이 다 빠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영이 곧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에스겔 선지자를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에스겔은 일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은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1절을 다시 보면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인자’라고 부릅니다. “인자야 일어서라”(1). 히브리어로 보면 ‘인자’가 ‘벤 아담’(!d;a; @B)입니다. 곧 ‘아담의 자손’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을 사람이라고 하니 인자라고 합니다. 에스겔서에서 ‘인자’라는 말이 무려 93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에스겔서에서의 인자는 다니엘서 7장과 8장에서 쓰인 묵시적인 존재인 인자와는 다른 계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곧 다니엘서에서는 인자가 묵시의 인물로 쓰여지고 있는데 반해서 에스겔서에서는 연약한 사람을 뜻합니다. 즉 에스겔은 하나님만을 철저히 의존하고 그 분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장에서 환상을 통하여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신 하나님은 2장에서 말씀을 통하여 그에게 사명을 주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철저히 하나님의 영이 들어오심과 상관됩니다. 곧 하나님의 영이 임함으로 에스겔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로서 예수님의 인자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연약한 인자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패역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을 에스겔이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3절을 보면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 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내용입니다. 곧 에스겔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 이러하다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이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자들이라고 합니까?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고 합니다(3). 에스겔이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할 이스라엘 백성은 패역한 백성이요,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언약 백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그들이 어느 정도로 언약을 어겼는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라고 합니다. 참으로 이 말씀은 엄청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패역’이나 ‘배반’이라는 말은 다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고 대항하였다는 표현입니다. 히브리어로 보면 ‘고임 하모르딤’(םידדומה םיוג)로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은 이방인과 같은 신성 모독자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느 정도로 패역하고 배반하는가 하면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 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조상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까지 하나님을 대항하고 반역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징은 마음이 완고하고 고집이 센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반항적이고 하나님에 대하여 자신의 고집을 쉽게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4절에 보면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얼굴이 뻔뻔하고 그 마음이 강퍅하다고 합니다.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하다’는 말은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얼굴이 단단하고 마음이 완고하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며 진리에 대해 무감각하며 행악하고 우상을 숭배하면서도 그 양심이 마비되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 정도로 패역한 백성인지, 하나님을 배반한 백성인지 성경 몇 곳을 통해서 보고자 합니다. 이사야 30:8-11절을 보면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를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고 하신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예레미야 13:23절을 보면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고 합니다. 또한 예레미야 22:21절을 보면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 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들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또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어려서부터 습관이라서 구스인이 피부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고 표범이 그 반점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의 말씀을 듣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소명을 받습니다.

 

그러면 에스겔 선지자가 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5절을 보면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가서 전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한 그들에게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도 죽고 나사로도 죽었는데 눈을 떠 보니 부자는 지옥에 있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는 음부이고, 아브라함의 품입니다. 이때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탁하기를 나사로로 하여금 손가락에 물을 찍어서 자기 혀에 좀 대어달라고 합니다. 그는 불꽃 속에서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곳과 그곳은 건너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부자는 나사로를 살려서 지상으로 보내어 자기 형제들이 다섯이나 있는데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도록 전해 달라고 합니다. 죽은 자가 살아서 가면 믿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때 아브라함이 하는 말이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죽은 자가 살아서 가더라도 믿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데 이 복음을 믿지 아니하면 그 어떤 표적과 기적을 보고서도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듣지도 아니할 그들에게 왜 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선지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자도 선지자의 말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자기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게 됩니다. 듣는자는 구원을 얻고 듣지 아니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6-7절을 보면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 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이 당할 고난을 은유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전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이 어떠하다고 합니까? 가시와 찔레와 전갈 가운데 거함과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고난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이 고난을 당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고난 가운데 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이 엘리야나 세례 요한처럼 살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시와 찔레와 전갈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 에스겔을 미워하고 싫어할 환경이 이런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로 하여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도리어 그들은 심히 패역하였기에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에스겔이나 예레미야나 다른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데 왜 이런 고난이 오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상으로부터 지금까지 패역하고 반역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전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기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잠시 잠간 언약의 갱신이 일어나지만 곧 또다시 패역하고 반역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왜 이렇게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들을 핍박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들이 전하는 말씀이 그들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재앙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의 심판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언제나 백성들에게 거짓 평안을 남발하며, 거짓 축복을 남발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거짓 선지자들은 사랑을 받고,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10절을 보면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그 패역한 족속과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자신이 주시는 말씀을 받아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보니 한 손이 에스겔을 향하여 펴지고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두루마리를 에스겔 앞에서 펼치시는데 그 안팎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가득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스가랴 5장에 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스가랴 5:1-4절을 보면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이다.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는데 그 두루마리에 온 땅에 내리는 저주의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을 사르리라고 하십니다. 곧 심판의 말씀이 기록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판의 말씀을 과연 어느 인간이 좋아하며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패역하고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시와 찔레와 전갈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찌르는 형국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런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하여 예언하였고, 그 예언하였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역시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은 가시와 찔레와 전갈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만의 일이 아니라 온 인류가 합동으로 행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은 자는 그대로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에서 가시와 찔레와 전갈의 대접으로 올지라도 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고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땅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대로 전합니까? 곧 하나님의 말씀의 본의가 전해지고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말씀의 본의가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 평안을 전하듯이 온갖 번영신학과 축복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땅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영광과 자기 영광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애가와 애곡과 저주의 말씀을 전하면 반드시 그들로부터 가시와 찔레와 전갈과 같은 공격들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0:1-11절을 보면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본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기서도 두루마리 책이 있고 받아 먹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볼 에스겔서 3장에서도 이 말씀이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 세상이 결론이 내려집니다. 아니 이미 내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그러나 누가 이러한 말씀을 믿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합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에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여진 복음과 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복음대로 된다는 것은 온 세상과 우주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복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 패역한 시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멸망의 자식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그 영광에 참예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로 이 패역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시대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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