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7:1-27
강설날짜 2018-03-04

2018년 에스겔서 공부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오다

말씀:에스겔 7:1-27

 

오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땅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 사방의 일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 인자야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고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에스겔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땅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 땅 사방의 일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땅이 끝났다’는 말씀은 단지 이스라엘 지역의 땅만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땅’이라는 말이 히브리 원문으로 보면 ‘아다마’(hm;d;a)입니다. 무엇이 생각나는 단어입니까? ‘아담’(!d;a;)입니다. 아담이 흙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땅이 끝났다는 것은 이스라엘 땅의 멸망이라기보다는 이스라엘에 사는 아담들이 즉 이스라엘 사람들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스라엘의 끝은 이스라엘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대한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에스겔이 예언하는 것은 이스라엘 남 유다의 예루살렘을 말하지만 약 150년 전에 북 이스라엘을 향하여 끝이 왔다고 예언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아모스 8:1-2절을 보면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히브리 원어로 보면 ‘여름실과’($yIq' 카이츠)라는 말과 ‘끝’(하 케츠)이란 말의 음이 같습니다. 이 끝은 심판을 말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언어유희를 통해서 심판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결국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아 멸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모스 8:4-14절을 보면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 베풀어져야 할 약속의 땅에서 온갖 속임수만 가득하였기 때문입니다. 월삭과 안식일을 형식적으로 지키기는 하였지만 그 마음은 빨리 안식일이 끝나서 장사하여 이익을 볼 마음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그것도 정상적인 상거래가 아니라 속임수가 가득합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영적인 기근으로 인하여 이렇게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모스 5:18-27절을 보면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너희 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들어서 신으로 삼은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날을 기다렸는데 그런데 그 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모스 8장에서 봤습니다만 아모스 5장에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했지만 그 안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여호와의 날을 구원의 날로 기다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되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이렇게 멸망했듯이 남 유다도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고 만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3-4절을 보면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네게 끝이 이르렀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신다”고 합니다. 그들의 행위가 우상숭배였기 때문에 가증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심판을 유예하여 온 것은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선지자들을 보내면서 기다렸는데 끝끝내 돌아오지 않고 선지자를 핍박하고 죽이는 남 유다를 향하여 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 행위대로 벌하심으로 너희가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5-7절을 보면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잔치로 인한 요란한 소리가 아니라 심판을 인하여 요란한 날이 된다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날을 기다렸지만 그 날이 캄캄한 심판의 날이었던 것처럼 남 유다도 여호와의 날이 구원과 잔치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아니하고 불법을 행할 때에 우리가 기다리는 주의 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21-23절을 보면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불법을 행하면 주님께서는 그 날에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구원의 날이라고 기다린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이듯이 우리도 유다의 심판을 통해서 우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기다리는 주님의 재림의 날이 심판의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 8-11절을 보면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났도다.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3절과 4절 말씀을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심판을 유보하신 것은 하나님의 긍휼인데 이제는 그 긍휼을 베풀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심판하시고 때리시는 분이 여호와임을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이제는 그 날이라는 것입니다. 곧 심판의 날, 재앙의 날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몽둥이가 꽃이 피며 교만이 싹이 났다”고 합니다.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기에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심판하셔서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게 하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아름답다고 하는 것들이 과연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남아 있을까요? 없습니다(참조. 벧후 3:7; 계6:14).

 

오늘 본문 12-13절을 보면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판 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자가 없겠고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제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날과 때는 무슨 날과 때입니까? 끝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3절을 새 번역으로 보면 “판 사람이 아직 살아 있다 하여도, 팔린 것을 얻으려고 돌아갈 수가 없을 것이니,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 보여 준 묵시는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짓고서는, 어느 누구도 자기 목숨을 굳게 부지할 수가 없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물건을 사고 팔아서 서로 이득을 챙긴다고 하여도 이미 하나님의 묵시가 선포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인해 기뻐할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으로 자기 목숨을 부지할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말씀이 분명하게 선포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늘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온갖 준비를 다 합니다. 그런 모습을 오늘 본문 14-22절에 보면 크게 두 가지로 준비합니다. 14절에 보면 전쟁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전쟁을 준비하여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게 되는 것은 여호와의 진노가 임함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진노가 임함으로 그들은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9절에 보면 그들은 금과 은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오늘날로 하면 돈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이 말세가 되면 될수록 돈을 사랑합니다. 돈이 구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이 우리를 구원해 주지 못합니다. 돈이 우리의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우리의 배를 채워주지 못합니다. 도리어 우리로 죄악에 빠지게 합니다. 금과 은도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는 다 오물이 되고 맙니다.

 

오늘 본문 23-27절을 보면 “쇠사슬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포악이 그 성읍에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공의가 흘러넘쳐야 할 예루살렘의 성읍이 이러하였기에 이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잡혀 왔지만 아직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품고 있는 예루살렘의 성벽과 성전마저 파괴되어 잡혀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방인들이 그 성소마저 더럽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두신 거룩한 성소마저 이방인들에게 유린당하게 하실 정도로 이스라엘의 악이 찰대로 차서 이제 그 끝이 왔다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인하여 평강을 구하여도 평강이 없습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뿐입니다. 이때 선지자들에게 묵시를 구하여도 헛됩니다. 제사장에게 율법이 없어지고 장로들에게 모략이 없어집니다.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램으로 옷 입듯 하고 주민의 손은 떨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행위대로 갚고 그 죄악대로 심판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하여 이렇게 심판하시는 분이 여호와임을 알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심판하시는 분이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6:12-17절의 어린 양의 진노와 연결하여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 6:12-17).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장차 재림하셔서 심판의 주로 오십니다. 주님이 심판의 주로 재림하실 때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피같이 변할 것입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그 실과가 떨어지듯이 떨어질 것입니다.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처럼 말려 사라지고 각 산과 섬이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고 할 것입니다. 곧 우리 주님이 재림할 때에 주님이 심판의 주가 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오늘 본문에서 끝이 났다고 하는데도 사람들은 사고팔면서 은과 금을 소유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자신을 살리는 줄 착각하면서 그렇게 속고 살아갑니다. 노아 홍수 때에도 사람들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 까지 먹고 마시며 사고팔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온 마음을 다 두었습니다. 노아가 배를 만들면서 홍수를 준비하는 것은 미친 사람의 일로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먹고 마시고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줍니다. 북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 유다가 멸망하였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로마에 의하여 또 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때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는 나라가 이미 2천 년 전에 세워졌습니다. 이 나라는 사람의 손으로 세울 수도 없고 사람의 손으로 망하게 할 수도 없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곧 그 아들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를 어떻게 이루어내신 것입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것으로 만들어 내셨습니다. 그 다 이루심은 세상의 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로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들은 종말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령은 종말의 영이기도 합니다.

 

바울 사도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의 끝이 온줄 몰랐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지금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혈과 육에 속한 그런 나라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세상의 종말이 온 것을 알았습니다. 끝이 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미 끝이 났음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인생의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담의 끝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끝을 아는 사람은 십자가 앞에서 깨어진 자들입니다. 세상의 욕망도, 종교적인 영웅심도, 복음을 안다는 교만도, 다 깨어지고 부수어지는 자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인생의 끝을 십자가에서 미리 맛 본 사람만이 십자가 안에 감추어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7:29-31절을 보면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성령이 임하여 끝을 아는 자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갑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미 끝난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지 말게 하시고 모든 것을 끝내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달려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741 [에스겔 14장] 우상숭배자들을 심판하시는 여호와 file 겔 14:1-23 손재호 2018-04-29 149
740 [에스겔 13장] 거짓 선지자들의 종말 file 겔 13:1-23 손재호 2018-04-22 142
739 [에스겔 12장] 여호와의 묵시가 응하리라 file 겔 12:1-28 손재호 2018-04-15 151
738 [이사야 46장] 이 일을 기억하라 file 사 46:1-13 고영윤 2018-04-08 167
737 [에스겔 11장]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file 겔 11:1-25 손재호 2018-04-01 174
736 [에스겔 10장]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환상 file 겔 10:1-22 손재호 2018-03-25 210
735 [에스겔 9장]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는 환상 file 겔 9:1-11 손재호 2018-03-18 146
734 [에스겔 8장] 우상이 가득한 예루살렘 성전 file 겔 8:1-18 손재호 2018-03-11 199
» [에스겔 7장]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오다 file 겔 7:1-27 손재호 2018-03-04 184
732 [에스겔 6장] 너희로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file 겔 6:1-14 손재호 2018-02-25 158
731 [에스겔 5장]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이유 1 file 겔 5:1-17 손재호 2018-02-18 209
730 [에스겔 4장] 에스겔의 상징행위 file 겔 4:1-17 손재호 2018-02-11 195
729 [에스겔 3장] 에스겔이 벙어리가 되다 file 겔 3:22-27 손재호 2018-02-04 172
728 [에스겔 3장]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다 file 겔 3:12-21 손재호 2018-01-28 191
727 [에스겔 3장] 두루마리를 먹이시며 file 겔 3:1-11 손재호 2018-01-21 156
726 [에스겔 2장] 듣든지 아니 듣든지 file 겔 2:1-10 손재호 2018-01-14 192
725 [에스겔 1장]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file 겔 1:4-28 손재호 2018-01-07 197
724 [에스겔 1장] 하늘이 열리고 file 겔 1:1-3 손재호 2017-12-31 373
723 [이사야 25장]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그 날 file 사 25:9 손재호 2017-12-24 185
722 [이사야 25장]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침 file 사 25:8 손재호 2017-12-17 1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9 Nex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