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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29:1-21
강설날짜 2018-10-14

2018년 에스겔서 공부

애굽이 받을 하나님의 심판

말씀:에스겔 29:1-21


우리는 25-28장 말씀을 통해서 예루살렘 주변 이방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살펴봤습니다. 29-32장 말씀은 계속되는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으로 애굽과 애굽 왕이 받을 심판에 관한 말씀입니다. 애굽과 애굽 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제까지 살펴본 예루살렘 주변 이방 나라들과 그 왕이 받는 심판과는 그 양적인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애굽과 애굽 왕의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왜 이렇게 많은 분량으로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 뜻이 무엇일까요? 애굽은 온 세상을 대표하는 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온 세상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 상세하게 다루듯이 에스겔서에서 애굽의 심판은 온 세상이 하나님께 받을 심판의 특징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29-32장에 걸쳐서 말씀하시는 애굽과 애굽 왕이 받을 심판에 대한 전체적인 개략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라는 말로 시작되는 단락이 일곱 개입니다. 29:1-16절은 나일 강의 악어인 바로가 죽임을 당할 것과 그 나라가 약하여 질 것을 말씀하고 있고, 29:17-21절에서는 애굽은 느부갓네살의 보상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고, 30:1-19절은 여호와의 날에 애굽이 심판을 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고, 30:20-26절은 느부갓네살이 바로의 팔을 꺾어 버릴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31:1-18절은 거대한 나무로 비유되는 바로 왕이 찍어 버려짐을 말씀하고 있으며, 32:1-16절은 애굽이라는 괴물의 멸망에 대해서 말씀하고, 32:17-32절은 애굽과 그 군대가 스올 곧 지옥으로 내려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는 에스겔서 29장 말씀을 통해서 애굽이 받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제 십년 시월 십 이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라고 합니다. 여기서 ‘제 십년 시월 십 이일’이라는 날짜는 에스겔서 1:2절에서 본대로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온 것을 기준으로 봅니다. 이때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러면 에스겔에게 임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2-3절을 보면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와 온 애굽으로 낯을 향하고 쳐서 예언하라.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애굽 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그들에 대해서 예언하라고 합니다. 그 예언의 첫 말씀은 3절에서 보는 대로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입니다. 애굽이 하나님의 대적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두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교만이며,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되는 양 속인 것입니다. 이로인해 하나님께서 바로 왕과 애굽에 대해 심판하십니다.

 

오늘 본문 3절을 다시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의 대적이 되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왕의 ‘교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굽은 나일 강의 범람으로 인해 비옥한 토지가 형성되어 고대에 아주 부강한 나라였습니다. 지금도 세계 4대 불가사의에 속한다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강력한 왕권과 국력이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건축물들 입니다. 이런 나라의 왕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의 강들 가운데 누운 큰 악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악어’라는 말은 성경에서 다양하게 말합니다. 뱀, 용, 라합, 리워야단 등으로 말해지는 바다의 괴물로 표현합니다(욥 41:1, 사 47:1, 51:9).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대항하는 흑암과 혼동의 세력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바로 지금 그러하다는 말씀입니다.

 

3b절을 보면 “내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왕이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이유입니다. 9절에도 보면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계를 바로는 자신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 바로 왕은 나일 강의 한 마리 악어일 뿐입니다. 욥기 41장을 보면 악어를 아무도 다룰 수 없는 강력한 피조물로 말하면서 욥에게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1-2).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악어를 어떻게 다루십니까? 오늘 본문 4-5절을 보면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강들 중에서 끌어내고 너와 네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음을 입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식물로 주었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서 끌어내고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면에 떨어져서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악어는 바로 왕이며, 그에 딸린 고기들은 애굽의 백성들 입니다. 애굽이 이렇게 심판을 받는 것은 애굽의 교만 때문입니다. 이 교만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을 통하여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7-20절을 보면 “제 이십 칠년 정월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하여 각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각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가 그 수고한 보수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 그 무리를 옮겨가며 물건을 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의 보수가 되리라.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인즉 그 보수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제 이십 칠년 정월 초 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합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두로를 칠 때에 크게 수고하였으나 얻은 것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머리털이 무지러지고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에 대한 대가는 변변찮았다고 합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바벨론 왕이 두로를 치기 위하여 13년을 수고하였다고 합니다. 두로가 섬에 위치하여 있으니 이를 공격하기 위하여 바다에 둑을 만들어가면서 싸워야 하는데 막상 공격하고 보니 성안의 보물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다 빼돌려버린 후라고 합니다. 그러니 두로 왕에게서 얻지 못한 수익을 애굽에서 얻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두로 왕이 여호와의 심판을 받는 것은 역시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에스겔서 28:1-9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하고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륙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지라. 너를 살륙하는 자 앞에서 네가 그래도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의 수중에서 사람 뿐이요, 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난 번에 보았습니다만 다시 보는 이유는 우리가 다 두로 왕과 바로 왕과 같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늘 생각하는 소원대로 이루어졌다면 다들 두로 왕과 바로 왕과 같은 자리에 있을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 “나는 신이라. 이 모든 것을 내가 만들었다”고 하고 있을 사람들이 아닙니까? 우리는 아주 작은 일을 성취하여도 ‘이것은 내가 이루었다, 내 것이다’라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우리는 이렇게 되고 싶은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죽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신 됨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죄악된 우리 인간들 입니다. 그 이유는 선악과를 따 먹을 때에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유혹이 이미 다 들어있는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아이들을 보면 좀 독한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매를 맞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신은 인간의 자존심을 지키라고 합니다. 나는 아무공로 없으니 거저 불쌍히 여겨달라는 말은 죽어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짜 신들의 특징입니다.

 

그러면 성도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루시겠습니까? 두로 왕과 바로 왕 같은 경우는 자신들이 신이라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심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리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기 백성은 지난 시간에도 봤습니다만 심판을 통한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심판을 행하십니다. 성도는 이 심판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자신이 신이 아님을 확인 당하며 살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신으로서 살고 싶은데 매사가 나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럴 때에 자신이 신이 아님을 확인 당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3:26-33절을 보면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슬피 노래한 내용입니다. 예레미야는 땅의 티끌에 입을 대라고 합니다. 혹시 그에게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땅의 티끌임을 아는 자에게 구원의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6-7절을 보면 “애굽의 모든 거민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고 합니다. 갈대는 지팡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애굽을 지팡이로 여긴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지팡이는 여호와만이 이스라엘의 지팡이가 되어야 합니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여 위골된 환도 뼈로 인하여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살아야 했습니다. 환도 뼈가 위골된 것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살려야 한다는 야곱의 신되고자 함을 하나님께서 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절름발이가 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이 그들의 의지가 되는 지팡이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강대국, 자신들이 430년이나 노예로 살던 애굽을 지팡이로 여긴 것입니다. 그런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열 가지 재앙을 쏟아 부으시고 홍해를 건너 출애굽하게 하였건만 틈만 나면 애굽을 의지했기에 이스라엘은 본래부터 애굽을 의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갈대는 지팡이가 될 수 없기에 그것을 의지하기 위해 잡으면 부러져서 모든 어깨를 찢고 그들의 허리가 흔들리게 되는 연약한 갈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에서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지에서도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애굽이 바벨론을 이기면 자신들이 해방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평소에 애굽은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의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약한 나라가 강대국과 동맹을 맺을 때에 강대국이 자기나라의 유익이 되는 선에서 약한 나라를 돕습니다. 만약 약한 나라를 돕다가 자기 나라가 위태로워지거나 손해가 되면 언제든지 동맹을 깨어버리는 것입니다.

 

이사야 36:6-7절을 보면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 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 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습니다. 이때 산헤립의 군대장관인 랍사게가 한 말입니다. 히스기야가 항복을 하지 않으니 애굽 왕 바로를 믿고서 항복하지 않는다면 헛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애굽이 상한 갈대지팡이 일 뿐이라고 합니다. 성한 갈대도 지팡이가 되지 못하는데 상한 갈대라면 더더욱 의지가 되지 못합니다. 이때 히스기야와 이사야는 갈대지팡이를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를 모독한 앗수르의 군대 18만 5천명은 하룻밤 사이에 다 시체가 되고 왕이 혼자 도망가서 그들의 신에 경배하다가 자신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왕하 19:29-37; 사 37:36:38). 그러므로 하나님의 대적이 된 애굽은 그들의 교만과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었기에 심판을 당한 것입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지도 못하면서도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는 것처럼 정책적으로 후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북쪽의 세력인 앗수르와 바벨론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지 정말 이스라엘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 8-15절을 보면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칼로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무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접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년이 지날지라.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한 열국 같이 황무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열국의 성읍 같이 사십년 동안 황무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십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나라 중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열국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열국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십니다.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게 하심으로 이렇게 하시는 분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애굽은 강의 상류와 하류에 이르기까지 사막이 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애굽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일 강의 혜택으로 큰 제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자기가 강을 만들었기에 자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당합니다. 그런데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고 40년 동안 심판하시고 조금 회복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아주 미약한 나라가 되게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6절을 보면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뢰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나게 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애굽의 심판은 그들의 교만에도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심판하시고 미약한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애굽은 미약한 나라들 중에 하나입니다. 나일 강 유역 외에는 거의 사막입니다. 강수량이 카이로 남부에 일 년에 2-5미리 정도인데 이것도 몇 년에 가끔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갑니까?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이 하나님의 약속 곧 그 약속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다른 것을 의지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는 일에는 나의 자랑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나는 그를 죽인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고 오직 그의 대속의 공로만 의지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긍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기에 자신의 신 됨의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자리에 있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대적의 자리에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대적의 자리에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그 죄악을 회개하며,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멸망의 자식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에 참예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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