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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36:24-32
강설날짜 2018-12-16

2018년 에스겔서 공부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에스겔 36:24-32


우리는 지난 시간에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있는 자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 곧 새 언약을 약속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것은 자기 이름을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지난 시간에 자세히 살펴봤습니다(1-23).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했습니다. 그러므로 온갖 재해를 당하고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가서 멸망을 당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으로 언약을 하셨기 때문에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여 내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언약에 신실하셔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여 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내시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24-25절을 보면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거나 전쟁과 기근을 피해서 이민을 갔거나 간에 여러 나라와 여러 민족에 흩어져 있는 자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오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인도하여 오시는데 그냥 인도하여 오시는 것이 아니라 맑은 물을 뿌려서 모든 더러운 것에서 정결하게 하여서 데리고 오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맑은 물을 뿌리는 것’은 율법에서 시체나 부정한 것에 접촉이 되었을 때에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려서 정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민수기 19:11-13절을 보면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을 부정하리니. 그는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저 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이 부정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에게서 끊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민수기 19:1-10절에 보면 이런 부정한 자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번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가운데 던질 것이며, 제사장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우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민 19:1-10). 이 말씀에 보면 붉은 암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끌어다가 잡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는 회막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고기와 가죽과 똥까지 다 불에 사르게 합니다. 여기에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가져다가 암송아지와 함께 불사르고 그 재를 모아두었다가 부정한 것을 씻는 물을 만드는데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런 물이 바로 정결하게 하는 물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려서 정하게 하여 돌이킨다고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부정하게 된 자들에게 이런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림으로 정결하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범죄 하고 나서 회개하는 시편 51:1-2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시편 51:7절을 보면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들에 보면 ‘죄를 씻어달라’고 하면서 ‘우슬초로 정결하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슬초는 부정한 자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들기 위하여 붉은 암송아지를 불에 태울 때 함께 태운 우슬초를 말합니다.

 

그러면 과연 이런 정결케 하는 물로서 사람의 더러움이 씻어질까요? 이것은 무엇을 예표 하는 것입니까? 히브리서 9:13-15절을 보면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이 말씀에 보면 피와 정결하게 하는 재를 뿌림으로 거룩함을 얻는다고 한 그 구약의 물과 피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여주는 그림자라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신을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고 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중보자라고 합니다.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15절을 다시 보면 ‘새 언약의 중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러 나라에서 돌이켜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는 것은 새 언약과 연결이 됩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자들이 있었고 그리고 각 나라에 흩어진 채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부정함에서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한다는 표현이 구약적인 정결예식이지만 이 물이 만들어진 것은 흠 없는 짐승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흠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정결하게 됨을 히브리서 기자가 증거 합니다. 히브리서 10:19-22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했습니다. 암송아지의 피를 회막에 뿌리듯이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마음에 뿌림을 받아서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난 것이 몸을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이키시는 것을 물로 씻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처음에는 성전도 재건되지 못했기 때문에 온전한 정결예식을 행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겨우 성전이 재건되고 나서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만들어 물에 타 뿌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씻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모든 것이 다 마음의 문제입니다.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는 것도 다 우리의 마음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마음을 무엇으로 새롭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 26-27절을 보면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새 영을 우리 속에 두겠다고 합니다. 새 마음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새 영이 임하게 되면 새 마음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새 영을 주심으로 새 마음이 되면 돌같이 딱딱하게 굳은 마음이 살과 같이 부드러운 마음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새 언약은 하나님의 영을 우리 안에 두어 율례를 행하며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합니다. 새 영으로 인한 새 마음이 되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다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 행한다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먼저 예레미야 31:31-33절을 보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레미야의 새 언약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새 언약은 돌 판에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기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에스겔 선지자나 이사야 선지자가 한 말과 같은 내용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여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면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한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요? 다시 율법의 조문대로 다 지켜 행한다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돌아온 자들이 다시 성전을 재건하고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도 옛 언약으로 돌 판에 기록된 방식입니다. 그 마음에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새 영을 주셔서 새 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율법의 율례와 규례를 철저하게 지켜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론이 무엇입니까?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 곧 모든 언약을 완성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으심으로 새 언약이 세워진다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20절을 보면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새 언약의 효력은 성령을 통하여 부어주십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며,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부어주심으로 새 언약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오순절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새 언약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을 통하여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마음으로부터 지키게 된다는 말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율법이란 모든 사람들을 죄 아래 가두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게 하기 위하여 율법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여호와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이 임한 사도들의 증언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율법에서도 예언하였습니다.

 

신명기 30:6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손으로는 누구나 할례를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할례를 어떻게 행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바로 새 영과 새 마음이 되는 새 언약의 능력입니다. 새 언약으로 인하여 이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 일을 누가 하신다고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에서도 이미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고 계시는 것이 바로 에스겔서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심으로 자기 백성을 만들어내십니다.

 

오늘 본문 28절을 보면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언약의 목표입니다.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29-30절을 보면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데서 구원하고 곡식으로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또 나무의 실과와 밭의 소산을 풍성케 하여 너희로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열국에게 받지 않게 하리니”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더러운 것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닥치지 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다시는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땅의 회복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오늘 본문 31-32절을 보면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불선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을 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를 인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너희의 악한 길과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구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이 아님을 너희가 알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행위로는 구원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들임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이 가진 율법의 행위로서 의롭다 함을 받으려 한 것이 얼마나 가증한지 알게 됨으로 그런 자신이 미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송사와 다른 것입니다. 네가 그러고도 예수 믿는 사람이냐는 그런 송사가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서 하나님 앞에서 죄인된 자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곧 새 영과 새 마음을 받고 보니 자신의 행위가 밉고 부끄러운 것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 사도가 자신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졌던 모든 자랑거리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빌립보서 3:7-9절을 보면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았다면 자신의 죄와 비참함을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6:7-11절을 보면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이런 책망을 받기에 자신이 밉고 부끄럽고 한탄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자가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가증한 것인지를 알고 부끄러워하며 탄식 하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16:60-63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이와 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새 언약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영과 새 마음이 되게 하시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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