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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43:1-12
강설날짜 2019-02-17

2019년 에스겔서 공부

여호와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다

말씀:에스겔 43:1-12


우리는 에스겔서 40-42장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상 중에 보여주신 성전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보여주시면서 이런 성전을 지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성전의 형상을 보여주시면서 그것을 측량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성전에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것을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과 성전을 만들게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위한 것임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에 온갖 우상을 세움으로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그로인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열왕기서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특히 열왕기하 21장에 보면 므낫세의 악행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 나이가 십 이세였습니다. 그는 오십 오년을 예루살렘에서 치리했습니다. 므낫세의 아버지는 히스기야였는데 열왕기하 18장에 보면 그는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렸고 아세라 목상을 찍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했습니다.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하여 생명을 십오년 연장을 받습니다(왕하 20장). 그때 낳은 아들이 바로 므낫세입니다. 그런데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를 따라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지 않고 도리어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북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서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마당에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도 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아들을 우상을 섬기는 제물로 삼아 불에 사르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아모리 족속들보다 더한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예루살렘에 흘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푼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예루살렘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언약의 저주를 법대로 시행하셔서 북 이스라엘과 사마리아가 멸망하였듯이 남 유다와 예루살렘도 멸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버린다고 합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예루살렘은 멸망을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보았습니다. 에스겔서 8장에 보면 성전 안의 온갖 우상숭배를 보여주시고서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서 10:18-19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거하실 수가 없어서 성전의 문지방을 떠나 동문에 머물다가 성읍 가운데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뭅니다(겔 11: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시는 모습을 보면 아주 천천히 떠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완성된 성전에 돌아오시는 것은 아주 빠르게 떠나신 방향으로 그대로 돌이켜서 돌아옵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보면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신 길을 되짚어서 성전에 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예루살렘 성읍을 멸하려고 오실 때의 모습과 그발 강가에서 본 모습과 같은 모양이기에 두려워서 에스겔 선지자는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립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동문을 향하여 들어가고 또 성신이 에스겔 선지자를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셔서 보게 하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오늘 본문 6-9절을 보면 “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음란히 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하였거니와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성전에서 음성을 듣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에스겔 곁에 서서 말합니다.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족속과 왕들이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왕궁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들이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체를 성전 곁에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왕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성전을 멸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 오셨기에 그 음란과 시체를 멀리 제거하여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 영원히 살리라고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런 이상을 보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자들에게 이런 성전을 그려가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에스겔 선지자가 본 이런 성전을 재건하였습니까? 이들이 성전을 재건하기는 하였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재건된 성전은 처음에는 기초만 놓았다가 여러 가지 방해와 어려움으로 약 14년 동안 중지되어 있다가 다시 재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재건된 성전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에 46년이나 걸려 개축된 헤롯 성전에서도 역시 에스겔서 47장에서처럼 생명수가 흘러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에스겔 선지자가 본 이상 중의 이 성전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지난 40장 말씀을 살펴 볼 때 이미 이 성전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만 하나님께서 과연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열왕기상 8장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후에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 놓았을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임재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곳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실 수 없다는 것을 솔로몬이 이미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8:27-28절에 보면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성전이 이미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은 건물로서의 성전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여호와께서 거하실 처소를 사람이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이사야 66: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며 땅이 하나님의 발판이 되시는데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의 집을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까?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를 돌아보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본 이상 중의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시는 것은 결코 건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건물로 된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하시면서 삼일 만에 일으키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예수님 자신의 몸이 성전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요 2:19-22).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면 그것이 바로 에스겔이 본 이상 중의 성전입니다. 요한복음 1:14절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은 건물이 아니라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이 말씀도 문자 그대로 보면 장막을 치셨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17:1-2절을 보면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5절을 보면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제자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변화하셨습니다. 그들과 말할 때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였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본 영광이 임재 하는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건물로 된 성전과 그 기능과 역할을 자기 몸으로 다 이루어 내십니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가 본 이상 중의 성전의 기능도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내십니다.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들은 다 모형이며, 그림자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9:23-26절을 보면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성막이나 솔로몬의 성전이나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의 공통점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에서는 여호와께서 성전에 다시 돌아오시고서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완성을 예수님께서 자기 몸으로 이루어내십니다. 여호와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기에 여호와의 영광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이 성전을 이루어내시기 위하여 자기 백성들의 죄와 수치를 자기 몸을 제물로 드려서 정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전이 되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22-24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이를 곳은 이 땅의 특정한 지역이 아닙니다. 예루살렘도, 사마리아도 아닙니다. 땅의 시온이 아닙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은 시내산과 같이 율법의 자리입니다. 갈라디아서 4:22-26절을 보면 “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이를 곳은 하늘의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 되시기에 더 이상 성전이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22절을 보면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10-12절을 보면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이 건물이 아님을 이 말씀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상 중에 본 성전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습니까? 10절을 새 번역으로 보면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해 주어서, 그들이 자기들의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성전 모양을 측량해 보게 하여라”입니다. 그러므로 이 새 번역으로 보면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을 보여 주는 것은 그것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전을 설명해 줌으로서 자기들의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라고 합니다. 성전을 설명하는데 왜 부끄럽게 됩니까? 물론 옛 성전에 우상으로 채웠기에 파괴가 되고 새로운 성전이 된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11절과 12절 말씀을 보면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자들에게 성전의 설계도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성전의 법을 말해주라고 합니다. 모든 법도와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더 부끄러워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면 사람들이 부끄러워집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자들에게 더 자세하게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설명해 주면 더 부끄러움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에스겔서는 구원 받는 자들이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게 합니다. 에스겔서 16:60-63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에스겔서 36:30-32절을 보면 “또 나무의 실과와 밭의 소산을 풍성케 하여 너희로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열국에게 받지 않게 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불선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을 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를 인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고 했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은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기의 부끄러움을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을 더욱 믿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더 이상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2:6절을 보면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행위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려고 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께서 입혀주신 의의 옷으로 자기를 가리려고 자기 옷을 지킬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6:15절을 보면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곧 온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 날에 영원한 생명을 받는 자도 있을 것이며,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서 12:2-3절을 보면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게 됩니다.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인생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영원토록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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