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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44:15-27
강설날짜 2019-03-17

2019년 에스겔서 공부

사독을 통한 제사장 직분의 회복

말씀:에스겔 44:15-27

 

우리는 지난 시간에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켜 주시며 그들에게 성전에서 수종들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살펴봤습니다. 특히 우리는 지난 시간에 레위인들의 잘못을 징벌하시면서도 그들의 원래의 직분을 회복하시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 볼 본문 말씀은 지난 시간에 계속되는 말씀으로 제사장 직분의 회복을 말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보면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 중에서 택하시고 그들에게 성전을 짓게 하시고 제사를 드리게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임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일에 철저하게 실패했습니다. 제사장도, 선지자도, 왕들도 다 실패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레위지파를 특별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봉사하게 하였지만 레위지파도 이 일에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레위지파 중에 사독 가문은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하도록 허락을 받습니다. 사독도 역시 죄인이었으며, 그들 자손들도 역시 죄인들이었습니다. 이들도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어떻게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15절 말씀을 다시 보면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은 여호와의 성소의 직분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로인해서 그들이 새로운 성전에서도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독의 가문이 어떻게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스겔서 40:46절을 보면 “북향한 방은 제단을 수직하는 제사장들의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드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새로운 성전에서 사독의 자손이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들게 합니다. 또 에스겔서 43:19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을 삼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사독의 자손들에게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합니다. 그러면 왜 레위지파 중에서 유독 사독의 자손에게만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까? 에스겔서 48:11절을 보면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사독은 그들의 직분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족속들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 되었지만 사독의 자손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오늘 본문 15절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다른 레위지파들이 그릇 행할 때에 사독의 자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서 사독의 가문이 새로운 성전에서 계속해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사독의 자손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릇 행하지 않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무엘하 15:24-25절을 보면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더니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성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 했을 때의 일을 말씀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했을 때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레위 사람들이 압살롬 편에 서지 않고 다윗 편에 섰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언약궤를 메고 다윗을 따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다윗은 사독에게 언약궤를 도로 메고 예루살렘 성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으면 자기를 인도하여 언약궤를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곧 다윗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기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압살롬의 반역 때에 사독은 다윗 편에 섰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 편에 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압살롬의 반역이 성공하면 다윗 편에 선 자들은 처형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독은 다윗 편에 선 것입니다.

 

열왕기상 1:5-8절을 보면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 오십인을 예비하니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저희가 좇아 도우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노년에 아도니야가 반역을 했을 때의 일을 말합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여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이때 제사장 아비아달은 반역자 아도니야의 편에 섰습니다. 그러나 사독은 이때도 역시 다윗 편에 섰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압살롬이나 아도니야가 반역했을 때 다른 레위인들은 다윗을 배반하고 반역자의 편에 섰지만 사독은 그들과 달리 끝까지 다윗 편에 섰습니다. 이것은 사독이 다윗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한 것입니다. 곧 그는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이로인해 사독의 자손들이 새로운 성전에서도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독을 통해서 제사장의 직분을 회복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곧 새로운 성전에서 사독의 자손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 그들 조상들의 충성됨으로 인한 보상인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제까지 본 말씀을 문자적으로 보면 보상 차원에서 주어지는 것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성경적 가르침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어떤 인간도 스스로의 능력과 자격으로 여호와 앞에 나아갈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23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사독도 이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사독의 자손들이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맡을 수 있었던 것입니까?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계시하고자 하시는 것입니까?

 

출애굽기 20: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 한 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합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인즉 자신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누가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킬 자가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사독이 선택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레위인들은 다윗을 반역하였지만 사독은 반역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독의 이와 같은 모습이 장차 나타날 참된 제사장 곧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벽하게 여호와 하나님께 충성함으로 그를 믿는 자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거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6-27절을 보면 “그들이 내 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들어 나의 맡긴 직분을 지키되 그들이 안 뜰 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 뜰 문과 전 안에서 수종들 때에는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가는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베 바지를 입고 땀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그들이 바깥 뜰 백성에게로 나갈 때에는 수종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지니 이는 그 옷으로 백성을 거룩케 할까 함이니라.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아무 제사장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과부나 이혼한 여인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족속의 처녀나 혹시 제사장의 과부에게 장가 들 것이며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송사하는 일을 재판하되 내 규례대로 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정한 절기에는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을 거룩케 하며 시체를 가까이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시집가지 아니한 자매를 위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이런 자는 스스로 정결케 한 후에 칠일을 더 지낼 것이요, 성소에 수종들려 하여 안 뜰과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속죄제를 드릴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사독의 자손들이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하신 후에 제사장의 규례에 관해서 말씀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제사장들이 직분을 행할 때에 양털로 된 옷을 입지 못하게 합니다. 이는 제사에 사람의 땀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피와 땀을 흘려야 되는 것으로 여깁니다. 죄인에게서 나오는 분비물은 더러운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옷도 구별되게 다루어야 합니다.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하면 죽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옷도 구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머리 모양이나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과 결혼의 예와 죽은 자에 대한 접촉을 피할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사장의 규례를 완벽하게 이루어 낼 자가 사실은 아무도 없습니다. 겉모양은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내용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충성한 제사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나 사독은 장차 나타날 충성된 대제사장을 보여 주는 모형인 것입니다. 곧 모세나 사독은 우리의 참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4-15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7:22-27절을 보면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상의 말씀에서 보면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이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3:1-6절을 보면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 사환으로 충성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집을 맡은 아들로 충성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된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히브리서 10:19-22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입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무엇이 복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고 사시는 것입니다. 이런 복을 에스겔서에서 예언을 했고, 신약에서는 그것을 밝히 드러내신 것입니다. 에스겔서 36:22-28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새 언약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으로 오셔서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게 하셨습니다. 그로인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임재 하여 계십니다. 이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가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3:12절에 보면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히 멸망을 당해야 마땅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습니다(벧전 2:9). 이것은 오직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역사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게 된 이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신 이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며, 하나님 앞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그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한 복을 우리가 맛보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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