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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요한복음 6:35
2004년 4월 25일

                                                   떡돌이와 떡순이

  말씀:요한복음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한국 사람들은 떡을 좋아하는 백성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 대소사가 있으면 항상 떡이 빠지지 않습니다. 귀한 손님이 왔을 때도 떡을 해서 대접합니다. 저의 부모님들은 제가 객지에 있다가 가끔 집에 가면 떡을 해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떡을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 가운데도 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교회에 떡돌이가 한분 있습니다. 조진호 형제가 떡돌이입니다. 진호형제는 나중에 결혼할 때 떡순이와 결혼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몇 가지 떡이 있는 줄 아십니까? 떡 이름 잊기 한번 해 볼까요? 찰떡, 시루떡, 송편, 개떡, 감자떡, 수수떡, 백 떡, 무지개떡, 쑥떡 등등 참으로 떡의 종류도 수가 없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떡 중에서 백 떡, 곧 가래떡을 제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떡을 좋아합니까?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떡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떡을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서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의 떡” 이 말은 생명을 주는 떡, 생명되신 떡 등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다.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나셨습니까?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베들레헴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떡집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떡 집에서 태어나신 떡돌이이십니다. 예수님이 떡집에서 태어나신 떡돌이다.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떡돌이기는 한데 생명의 떡돌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떡돌이와 떡순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떡을 먹음으로 육신의 생명을 유지해 주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명을 얻고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매일 매일 떡을 먹듯이, 영혼의 만족과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매일 매일 생명의 떡을 먹는 떡돌이와 떡순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이 필수적입니다. 음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떡입니다. 개역성경에서는 떡이라고 번역했지만 이것은 사실 빵을 말합니다. 우리로 말하면 밥을 말합니다. 팔레스틴 지역의 주식은 빵입니다. 고기도 별식이요, 야채는 매일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빵은 매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주식이었습니다. 그것도 하루에 세끼씩 꼬박꼬박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떡을 먹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할지라도 결국은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생명을 유지했지만 그들도 결국은 다 죽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영혼의 존재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밥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영생을 얻고 누리기 위해서는 떡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생명의 떡이 무엇입니까? 생명의 떡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서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5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의 배경은 오병이어 사건입니다. 6장 전반부에 보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오병이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천 명은 남자 장정만 가리키기 때문에 오병이로 배불리 먹은 숫자는 족히 만 명이 넘었을 것입니다. 하여튼 오병이어로 배불리 먹은 무리들은 무엇을 하고자 했습니까? 15절에 보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잡아 자신들의 ‘왕’을 삼고자 했습니다. 이들은 억지로, 곧 강제적으로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아마 이들은 예수님 만 있으면 떡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큰 착각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신 의미가 무엇일까요? 예수님 만 믿으면 떡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자 하신 것일까요? 우리의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축복하시는 분이신 것을 보여주시고자 하시 것일까요? 아닙니다. 요즘도 예수님을 떡 공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직장 문제가 해결되고, 장래 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것이 형통할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떡 공장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대인들도 아마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신 것은 이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신 것은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통해 영생을 누리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자 하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잡아 왕 삼고자하는 무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면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51절에 보면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실 떡은 자신의 살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실 떡이 내 살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자기 몸을 찢어서 주신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의 살을 먹으면 우리가 영생을 얻는다는 말입니까? 곧 우리가 식인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은 53-5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 죽은 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님께서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실 살은 바로 십자가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이 되십니다. 1:4절에 보면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죄를 범하고 영원한 생명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우리 인생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살이 찢기시고, 물과 피를 쏟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기 살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생명의 떡을 먹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을 말할까요? 첫째, 십자가에 못 박혀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떡, 곧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생명의 떡입니다. 그러므로 이 떡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식인종이 되어 예수님을 잡아먹는 다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 분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구속의 은혜에 감격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또한 이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나의 삶 전체를 그 분에게 맡기고, 그분에게 의존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고 피를 쏟으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이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서 사는 자는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영원히 주리지 아니하고 목마르지 아니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떡, 곧 그의 살을 먹는 다는 것은 그 분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사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 뜻대로 사는 삶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 분의 뜻을 섬기는 삶을 살 때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고 나도 그 안에 거하게 됩니다. 이런 자는 주님 안에 있는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다시는 주리지 아니하고 목마르지 아니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람은 떡을 먹어야 삽니다. 그것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떡을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떡을 먹습니다. 우리가 배가 고플 때 얼마나 허겁지급 밥을 먹습니까? 이때는 체면도 없습니다. 아들과 헴 한 조각을 두고도 다툽니다. 저는 대학시절에 금식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삼일 금식기도를 작정하고 했는데 이틀을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이틀을 금식하니까 하늘이 노래지고 학교에 다닐 수 없어서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저는 이 때 사람에게 있어서 떡 문제가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떡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떡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기름이 떨어지면 차가 멈추어 서듯이 우리가 떡을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우리말에 ‘밥이 보약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밥이 최고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진리입니다. 밥을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밥 잘 먹지 않는 사람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또한 우리말에 ‘삼일 굶어 월담하지 않을 사람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밥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말도 진리입니다. 한 사람도 밥 없이 살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밥 앞에 만인이 평등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특히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곧 건강하게 잘 사는 일, 웰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웰빙 음식이 인기입니다. 돈이 더 비싸도 사람들은 유기농 야채나 건강식을 사먹습니다. 산마늘이라는 쌈 한 장에 오천원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 웰빙 음식을 구하듯이, 우리가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 매일 매일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떡 예수님을 매일 매일 먹는 떡돌이와 떡순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떡돌이와 떡순이가 되어 매일매일 열심히 떡을 잘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몸부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매일매일 밥을 먹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만 밥을 먹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잘 살 수 있을까요?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매일 매일 생명의 떡을 먹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매일 매일 그것도 하루에 세 번씩 꼬박꼬박 먹어야 삽니다. 이처럼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영접하고 그 위에 굳게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분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그 분의 뜻을 좇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떡되신 주님 안에서 풍성한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누리며, 그 생명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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