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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슥 9:11-17
강설날짜 2019-09-08

2019년 스가랴서 공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말씀:스가랴서 9:11-17

 

지난 시간에 우리는 왕이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그 왕은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실 평화의 왕이십니다. 그 왕이 임하시기에 시온의 딸은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은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왕이 오셔서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꺾고 전쟁하는 활도 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방 사람에게까지 화평을 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대로 성취 되었습니다(마 21:1-9). 오늘 우리가 살펴 볼 본문 말씀은 지난 시간에 계속되는 말씀으로 네 언약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배나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보면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너’라는 말은 9절의 ‘시온의 딸’과 ‘예루살렘의 딸’을 가리키는 말로 10절의 ‘나’ 곧 메시아와 대조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본 절의 ‘너’라는 말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새 언약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범죄 함으로 언약적 저주를 받아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해방시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어떻게 해방시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합니까?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언약의 피가 무엇입니까?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을 때 짐승의 피로 세운 것을 말합니다(출 24:4-8).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장차 새 언약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 받을 것을 말합니다(히 8:6-13, 9:11-15). 출애굽기 24:4-8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 이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출애굽 후에 시내산에서 언약의 십계명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이에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에 그 피를 절반은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언약서를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렸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그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피의 절반은 백성들에게 뿌리고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피로서 언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스라엘이 언약을 어길 경우에는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언약을 누가 어기게 됩니까? 언약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맹세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적 저주를 받아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다시 보면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갇힌 자’는 일차적으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간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 받을 언약 백성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다고 합니다. 물 없는 구덩이에 빠진 사람은 극심한 기갈 가운데 죽어갑니다. 요셉과 예레미야가 이러한 물 없는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창 37:24; 렘 38:6). 특히 창세기 37장에 보면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아 물 없는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어 주셨습니다. 창세기 15:12-21절을 보면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4장에 보면 아브람이 포로로 잡혀간 조카 롯을 318명의 특공대를 이끌고 가서 구출해 옵니다. 그런데 창세기 15장 앞부분을 보면 그로 인해 아브람은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기습작전으로 승리했지만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그를 여호와께서 이상 중에 찾아오셔서 위로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그때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고 했습니다. 결국 아브람의 근본문제는 후사문제였습니다. 이런 그에게 여호와께서는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이를 그의 의로 여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주어 기업을 삼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람은 이 땅으로 기업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겠느냐고 합니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어 마주 대하여 놓고 언약을 체결하여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는 것은 짐승을 쪼개 놓고 그 사이로 쌍방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언약 체결은 구약 시대 언약 체결 방식으로 언약을 어기면 쪼개진 짐승처럼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목숨을 건 언약입니다. 저녁 때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고 나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브라함은 지나가지 않았는데 언약이 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언약을 우리는 ‘편무언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언약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은혜언약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실 일을 언약으로 체결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이 약속은 그의 후손이 사백년간 이방의 객이 되었다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요셉의 인생 가운데 섭리하신 것입니다. 요셉이 물 없는 구덩이에 던져졌다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총리가 되어 그들의 가족을 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는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록 범죄 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지만 돌아오게 되고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지만 그 남은 자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 이방의 땅에서도 주의 언약 백성들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방의 땅에서 포로로 잡혀 있는 신세가 바로 물 없는 구덩이에 갇혀 죽어가야 하는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갇힘은 곧 죄 아래 갇혀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20-22절을 보면 “중보는 한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 아래 갇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망을 품은 자들이 돌아오면 배나 갚아 준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이란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면 ‘소망의 포로들’입니다. 이들은 일차적으로 바벨론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회복을 소망하던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될 자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소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보면 ‘티크바(hw:q]Ti)’라는 말인데 단순히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구체적인 약속을 바라보며 열심과 인내를 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보장’(@/rX;Bi 비짜론)은 ‘요새’ 혹은 ‘성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언제든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방패와 피난처가 되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2절을 계속 보면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는 말은 집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비처럼,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도록 찾는 목자의 심정과 같은 마음으로 당신의 언약 백성들이 속히 돌아오기만을 고대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돌아오는 자를 어떻게 축복하신다고 합니까?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부르심에 순복하여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에게 배로 갚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배’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보면 ‘미쉐네(hn<v]m)’라는 말인데 이 말은 ‘갑절의 분량’을 말합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 말은 단순히 두 배의 축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넘치도록 계속되는 축복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부르심에 순복하여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에게 주어질 풍성한 축복에 관해서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 아래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소망을 품은 갇힌 자들이 있습니다.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소망을 품은 자들이 있습니다(엡 1:3-6; 딤후 1:9-10). 이들이 소망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들 안에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은 영원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이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도록 신령한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속히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이 사랑 앞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 13-15절을 보면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매 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을 먹인 살로 삼아서 시온이 헬라를 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다와 이스라엘은 분열 왕국 시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으로 결국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팽팽히 시위가 당겨져 있는 활로 삼고 북이스라엘로 그 활에 장전되어 있는 화살로 삼으시겠다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이방을 정복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살을 번개 같이 쏟아내시고 나팔을 부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시며 자기 백성을 호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들을 물리치는데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며 피가 가득한 동이와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로 완전한 승리를 거두게 하실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물론 시온이 헬라를 물리친 사실이 역사적으로 있었습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헬라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제사를 금하고 할례를 금하고 돼지피를 제단에 바치게 하는 등의 만행을 항거하기 위해 마카비 가문이 중심이 되어 물리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승리는 일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예루살렘은 헬라제국과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전쟁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지난 시간에 보았던 9-10절 말씀을 다시 보면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고 했습니다. 한 왕이 오시는데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왕이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활도 끊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평을 땅 끝까지 증거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이 말씀 곧 하나님께서 주실 완전한 승리에 대한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실 승리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복음을 증거 하는 것도 전쟁입니다. 영적인 전쟁인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이기에 전투적인 모습으로 그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6절을 보면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 날에’는 언제 입니까? 전쟁으로 승리하여야 하는 날입니다. 포로 된 자기 백성들을 구출하여 내는 날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무엇으로 승리하셨습니까? 칼과 창으로 승리하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세상의 힘으로 승리하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세상에서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십자가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로 자기 백성을 양떼 같이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죄악에 사로 잡혀 물 없는 웅덩이에 빠져 죽어가는 자기 백성들을 그 언약의 피로 인하여 구속하여 내시는 것입니다. 그 언약의 피를 인하여 돌아오게 하시는데 돌아올 능력조차 없기에 주님께서 피를 흘려 죄를 속하여 양떼를 이끌어 내신 것입니다. 그런 양들은 면류관의 보석처럼 빛날 것입니다. 주님께서 새 언약의 피로 구속하여 내시고 면류관의 보배처럼 여기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보면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소년은 곡식으로 강건하며 처녀는 새 포도주로 그리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그의 형통과 아름다움이 얼마나 좋은지 구약의 풍성함을 나타내는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 뿌림을 입은 성도들은 하늘의 기쁨을 풍성하게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은 우리의 행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 때문입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내어 주신 분이 그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로마서 기자는 말합니다. 로마서 8:28-34절을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은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를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 은혜의 풍성함을 누려가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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