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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오디세우스는 그리스로 돌아오는 도중 바다에서 푹풍을 만나 외톨이가 되어 지중해 연안에 이르렀는데 그 곳에는 갖가지 괴물이 살고 있어다. 특히 얼국은 사람이고 몸은 새인 괴물 사이렌은 배가 지나가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선원들의 마음을 흘렸다. 그 노랫소리를 들은 선원은 정신을 빼앗겨 바닷가 암포에 걸려 끝내는 난파하여 사이렌의 밥이 되고 말았다. 오디세우스는 배가 사이렌 소굴 가까이 이르자 선원들의 귀를 밀랍으로 틀어막고 자신을 배의 중앙 돛대에 매었다. 사이렌의 노랫소리가 들리자 오디세우스는 미친듯이 몸부림을 쳤고, 선원들은 계속 노를 저어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약이 오른 사이렌은 자살해 버렸다.
통금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도 이 그리스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통금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도 이 그리스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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