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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김필환 2007.02.25 01:10 조회 수 : 3060 추천:118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12:2~3)

한결교회안에서 지난 4년간 캠퍼스 생활동안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많은 섬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주 교회로 다녀가면서 힘든 생각도 있었지만, 부족한 저를 위하여 목사님 가정을 비롯하여 집사님들, 그리고 여러 형제 자매의 신앙 선배님들의 많은 섬김과 기도로 인해 지난 4년 그리고 군대 시절까지 만6년간 계속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비해 섬기기를 게을리 했던 저를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로마서 말씀을 통해 주님을 올바로 섬기지 못하고 주안에 있는 자들에게 섬김을 베풀지 못한 점을 깨닫게 하네요..

처음 이곳 한결 교회로 왔을때의 인간적이고 세상의 모습에 더 가까웠던 저의 내면의 모습에서 시작된 신앙 생활에서 갈수록 더해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는 주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초신자의 모습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려 했던 저에게 주님께서는 먼저 저에게 한 걸음씩 다가오셨습니다. 처음에는 신앙 생활을 계속 할 수 없을꺼라는 생각으로 여러 핑계를 가지고 스스로 주님을 회피하고 벗어나려 했었던 어린 저에게 주님께서 지속적인 말씀 공부를 통해 말씀을 공급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국립대 4년제 대학졸업하는 것이 뭐가 어렵냐는 생각하는이가 많지만, 어제 졸업식을 마치고 집에서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으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제가 학교생활을 잘 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시면서 4년 내내 조마조마 하셨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는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될 수 없었던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저로 인해 영환형제가 휴학하고 졸업을 일년미루게 됨으로서 올해가 되어서야 다시 형이 다시 복학하게 되네요..앞으로 일년 영환 형제가 학교생활 하는데 필요한 물질과 그가운에 주께서 함께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제 또 다른 시작으로 정밀기계공학과 대학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사실 개인적인 욕심과 관심으로 시작하여 뒤늦게서야 기도로 나가게 되네요.. 내가 지금 바르게 가고 있는가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대학원 생활 가운데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찾고 계속적인 신앙생활로서 이제는 믿음을 지키는 것보다 주님안에서 성장하는 신앙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기도 섬김을 받아왔지만 다시 한번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한결교회의 많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한결교회에 모든 동역자분들이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