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버지니아에서 올립니다.

먼저 2014.05.17 08:20 조회 수 : 1231

손재호 목사님, 김동진 은사님 그리고 한결교회 가족님들 모두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지난해부터 있었던 소식을 올립니다.

 2013 4/9일 대구에서 파송되신 조에스더 선교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소천하신 그날밤 그 아들 바울을 메릴랜드대학 기숙사에서 픽업해서 그가 계신곳으로 향했습니다. 몇일전만해도 앞으로 몇십년은 더 사실것 같았는데 갑작스런소식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이미 영혼이 떠난 얼굴은 평안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도 안지나서 새직장이 될곳에서 전화가 왔고, 인터뷰를 하고, 잡오퍼레터를 받고 5/28일 새직장에 첫출근을 했습니다. 아내가 그동안 바라고 기도했던 연봉보다 조금 더받고 2주마다 금요일은 쉬는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첫열매를 받아 하나님께 감사로 드릴수 있었습니다. 그후 한달반이 지난 7/13일 직장에서 10분거리인 집으로 렌트를해서 이사를 했습니다. 메릴랜드주에서 버지니아주로 이사를 하면서 모니카,이삭 두아이들도 학교를 옮기고 온가족이 새로운 교회를 찾는일등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메릴랜드의 집을 숏세일로 처분하는것을 결정하면서 롤로코스트를 타는것같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5/9일에 모두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5월달이 지나면 직장을 옮기고 1년이 됩니다. 이사를 하고 교회를 옮기고 또 아이들을 위해서 또 교회를 옮기는 일이 있었지만 저희 가정을 위해 더 나은 환경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지난 삼사년간 세네 가정이 모이기를 힘쓰고 가정기도모임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들에게 축복하신 자녀들이 이제는 제법 크고 어떤 아이들은 곧 대학을 진학해야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저와 아내, 선미,도 자녀들에게 부모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을 전도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 어떤 말보다 그런 삶을 보여주기위해서 노력합니다.

한결교회 홈페이지에 젊은세대을 위해 노력하는 최상범목사님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