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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김동진 2007.09.30 20:48 조회 수 : 2804 추천:43

얼마전 유엔사무총장이 된 반기문에 대한 책을 한권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 였다.  반기문은 중학교 시절부터 유독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았다.  선생님이 단어를 20번씩 써오도록 숙제를 내어주면 다른 아이들은 억지로 숙제를 하며 검사하는 그 날까지 허겁지겁하는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중학생 반기문은 오히려 이를 즐기고 있었다.  숙제 하는 동안 영어단어를 아는 즐거움으로 더 신이났다.  뿐만아니라 반기문은 장남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무엇보다 성실한 삶을 살았다. 이런 성실함과 열정이 후에 유엔사무총장이 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기반이 되었다.  반기문은 충주고등학교 시절 전국에서 4명이 선발되는 비스타 미국어학연수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였다. 이로인해 기문은 당당히 미국에 한달간 어학연수를 가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43개국 117명이 참석한 이 기회는 반기문이 외교관이 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당시 미국대통령인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당당히 자신의 꿈이 외교관이라고 말하였다.  전 세계의 수많은 학생들을 만난 후 돌아와 반기문은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대학생활을 하였다.  반기문은 중고시절 부터 필기를 정말 잘했다고 한다. 이는 외교관이 된 후에는 빛을 발하는 생활태도가 되었다.  외무고시에  2위로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그 후 외무부 연수에서 다시 1위의 성적으로 연수를 끝내고 재외공관들 중 미국권을 당당히 갈수 있었다.  그러나 반기문은 인도를 첫 외교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여기서 반기문은 노신영 인도  총영사관을 만나게 되며 이 노신영으로 부터 기본에 충실한 삶을 다시금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