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홈페이지 글쓰기 권한 문제로 글을 직접 쓰시지 못하고 저에게 대신 전해주셨습니다.
아래의 내용으로 김해진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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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소식에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직장을 옮기면서 체험했던 일을 나눕니다.
약 1년전에 직장을 옮기는 일이 있었다. 사실 새 직장을 위해서 삼사년정도 전부터 기도를 해왔다. 그리고 그동안 꽤 많은 이력서를 넣었는데 결국은 한군데도 안됐다. 한 삼사년 기다리니 마음이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기도할떄는, 하나님 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간구한다.
이렇게 있던차에 하루는 연방도로국 연구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이력서를 보내줄수 있느냐는 요청을 받았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서둘러 이력서를 보냈다. 몇칠후에 또 연락이 왔는데 인터뷰를 오라고 했다. 또 몇칠후에는 잡오퍼를 받았다. 그동안 꽤 많은 이력서를 보내고 하나 하나 안되더니 이번에는 내가 이력서를 내지도 않은 곳에서 연락이 와서 이력서를 받아가더니 전 직장보다 비교할수 없는 좋은 잡오퍼로 직장을 옮기게 된것이다. 정말 기도한대로 된것이 아닌가.
이렇게 직장을 옮기면서 믿음의 교훈을 얻었다.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릴때 하나님이 앞서 일하신다. 직장은 버지니아에 위치한 연방도로국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의 터너패어뱅크 도로연구소 (Turner Fairbank Highway Research Center)이다. 집도 작장이 가까운 버지니아로 이사를 했고, 두아이들도 학교을 옮겼고, 그리고 교회을 옮기고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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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버지니아에서 올립니다. [2] | 먼저 | 2014.05.17 | 1230 |
» | 김해진 선교사님 소식글입니다. [2] | 최상범 | 2014.05.16 |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