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요즘 모세에 대해 묵상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40년을 광야에서 혈기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으로 빚어졌습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는 대적하는 백성들과 다투지 않고 (한 두번 빼고) 자신의 아픔을 늘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집 사람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쓰실 수 없다고 하네요.
요즘 저의 묵상의 내용들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세가 만약 혈기를 다스려 이집트 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모세를 40년이 아닌 80년을 사용하셨을까?
날마다의 삶에서 세상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시기를 쫒아 일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습니다. 혈기대로 하고 싶은 충동을 날마다 억눌려야하며, 하나님의 음성이 아예 들리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폭풍이 다 지나간 뒤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된다고 하는데 말 같이 쉽지만은 아네요. 오늘 제게 주어진 하루는 주님이 허락하셨음을 믿고, 나의 혈기 대신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좋은 답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저의 묵상의 내용들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세가 만약 혈기를 다스려 이집트 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모세를 40년이 아닌 80년을 사용하셨을까?
날마다의 삶에서 세상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시기를 쫒아 일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습니다. 혈기대로 하고 싶은 충동을 날마다 억눌려야하며, 하나님의 음성이 아예 들리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폭풍이 다 지나간 뒤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된다고 하는데 말 같이 쉽지만은 아네요. 오늘 제게 주어진 하루는 주님이 허락하셨음을 믿고, 나의 혈기 대신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좋은 답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
-
김기선
2006.10.30 11:37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도요. 저는 세상에 대한 염려가 많아 믿음의 은사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일형제도 혈기 문제가 약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주님 곁으로 가는 그 날까지 끝임없이 기도하고 투쟁하며 싸워 이겨야 할 기도제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바울사도가 고백한 로마서 7장 후반부 말씀들이 생각이 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언제나 우리에게 넉넉한 이김을 주시는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박정일
2006.11.07 15:38
집사님 감사합니다. 구역모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혼자 고민하는 문제 내놓고 함께 답을 찾아 나가며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등업요청은 등업게시판을 활용해주세요. [4] | 최고관리자 | 2021.11.10 | 1047 |
41 | 중고등부 형제 자매님! | 김동진 | 2007.10.07 | 2950 |
40 | 2학기를 맞이하며 | 최상범 | 2007.09.27 | 2942 |
39 | [re] 2학기를 맞이하며 | 김동진 | 2007.10.01 | 3177 |
38 | 사명(CCM) | 영남 | 2007.09.13 | 3134 |
37 | 한결교회 20주년 회고록을 시작하면서 | 김동진 | 2007.09.06 | 2532 |
36 | 소명 | 최상범 | 2006.12.05 | 2796 |
35 | [re] 소명 [1] | 김동진 | 2006.12.13 | 2311 |
» | 살며 묵상하며 배우며 (1) 모세가 만약 혈기를 다스려 이집트 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2] | 박정일 | 2006.10.25 | 2756 |
33 | 은혜를 나누는 것에 대한 제안 | 박정일 | 2006.10.25 | 3072 |
32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2] | 영남 | 2006.03.22 | 3927 |
31 | 1cm의 변화! [1] | 손재호 | 2005.08.25 | 2636 |
30 |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 손재호 | 2005.07.31 | 2465 |
29 | 찬양은 기도보다 더 값진 신앙행위 입니다. | 손재호 | 2005.07.28 | 2641 |
28 | 내 죄가 용서 받았다는 여부를 어떤식으로 알 수 있는가? | 손재호 | 2005.07.28 | 2078 |
27 |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켰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손재호 | 2005.07.28 | 2178 |
26 | 사랑하는 한결교회 지체들에게 [9] | 손재호 | 2004.04.30 | 2837 |
25 | 맛을 아는 신앙, 숙성되어 가는 신앙 | 박정일 | 2003.11.27 | 2566 |
24 |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3] | 손재호 | 2003.08.07 | 2608 |
23 | 주일이냐, 크리스마스냐 | 손재호 | 2011.12.25 | 1780 |
22 | 개혁교회 교육에 관한 연구 | 손재호 | 2011.10.19 | 2635 |